전문점 활성화 대책연합회 발족
전문점 활성화 대책연합회 발족
  • 전진용 jyjun@jangup.com
  • 승인 2005.02.24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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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협·랜드21·코스매니아·코사코리아 4개단체 연합
전국의 전문점을 대표하는 여러 단체들이 전문점 활성화를 위해 뭉쳤다. 지난 2월 23일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 신년교례회·임시총회를 통해 공식 발족된 '화장품전문점활성화대책위원회'가 그 것.



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회장 송태기)·화장품랜드21(대표 정한훈)·코스매니아(대표 김승욱)·코사코리아(회장 이우식) 등으로 구성된 이번 연합회는 각 단체들의 회원들을 다 합치면 많게는 5백개점 이상의 전문점들이 하나의 뜻으로 뭉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문점 관련 단체들이 이처럼 대규모로 연합회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제조사가 주도하는 브랜드숍에 대한 공동대응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사코리아 김진호 부회장, 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 허무식 부회장, 화장품랜드21 김근길 전무, 코스매니아 김승욱 대표 등으로 하는 연합회 실무진 구성도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관련해 연합화 한 관계자는 "전문점의 활성화라는 하나의 공통된 뜻을 모아 전 회원들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제2의 전문점 부흥기를 앞당기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국화장품전문점협회 신년 교례회에는 이들 화장품전문점활성화대책위원회 회원, 제조사 대표·임직원 등이 대거 참여해 전문점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으며 특히 코리아나화장품의 유상옥 회장이 축사를 통해 "힘든 시기이지만 화장품 전문점이야 말로 가장 장점과 매력이 많은 소매업인 만큼 제조사와 전문점이 하나가 돼 어려움을 함께 헤쳐나가자"며 전문점주들을 격려했다.



한편 전화협은 임시총회를 통해 보건복지부를 주무관청으로 하는 사단법인화 추진, 2005년 예산안 심의, 회원수 확대 등을 주요안건으로 상정했다.



▲전화협·랜드21·코스매니아·코사코리아 등으로 구성된 화장품전문점활성화대책위원회가 발족, 전국의 전문점 활성화를 위한 공조체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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