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주총…영업이익 1,948억원정 시현
신임이사에 배동현 부사장 선임㈜태평양(사장 서경배)은 오늘(28일) 오전 9시 30분 본사 강당에서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실시, 지난해 1조 1천53억원의 매출을 근거로 보통주에 대해 액면가의 48%인 2천4백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영실적이 전년대비 1.3% 뒷걸음한 1조 1천53억원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인 1천9백48억원으로 나타나 업계 최고의 배당을 실현케됐다고 설명했다.
보통주 외에 우선주의 경우 현금배당액은 액면가의 49%인 2천4백50원으로 시가배당률은 2.4%다.
이와관련해 신임 이사로는 현 태평양 기획재경부부문의 배동현 부사장이 선임돼 기존의 서경배 사장과 이해선 부사장, 이옥섭 부사장, 심상배 부사장과 함께 태평양 이사진 5인 중 한 명으로 활동하게 됐다.
사외이사로는 현 삼성 SDI 손욱 사장과 현 서울대경영학과의 송재용 교수가 신임 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태평양은 2005년 올해는 전년대비 7.2% 성장한 1조 1천8백50억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한다는 계획 아래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역시 각각 8.7%와 4.0%씩 증가한 2천1백18억원과 2천2백7억원을 거둬들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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