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적 생동감 '바람의 미학'
역동적 생동감 '바람의 미학'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5.03.07 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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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라인·헤어컬러 살려 '건강한 자연미' 연출
[마샬뷰티살롱 2005 봄·여름 헤어트렌드 'Wind']



경칩을 앞두고 내린 눈으로 봄기운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이미 여심은 봄바람으로 살랑대고 있다.



마샬뷰티살롱과 보뜨마샬은 올 봄,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생생한 활기를 전할 신선한 '바람'을 유행 트렌드로 제안하고 있다.



'윈드'를 테마로 한 이번 봄 헤어트렌드는 건강한 자연미를 추구하면서 역동적이고 생동감있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독특한 커트라인과 헤어컬러를 접목한 이번 스타일은 헤어의 안과 밖을 각기 다른 커트라인으로 표현, 안쪽은 부드러운 커트라인으로 하고 바깥쪽은 딱딱하고 강한 커트라인을 살려 모발의 질감 처리에 크게 비중을 두고 있다.



헤어컬러 또한 헤어안쪽과 바깥쪽에 서로 다른 색상을 사용해 입체감과 생동감을 살리고 있다.



유행색은 브라운톤에 퍼플과 옐로, 블랙으로 포인트를 주고 있다.



마샬뷰티살롱의 김주승 원장은 "이번 스타일은 다양한 변신이 용이하고 셀프 손질이 쉬운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 윈드 1 쇼트커트

바깥쪽은 바람개비 모양의 강한 커트기법을 사용하고 안쪽에는 층을 줘 생동감을 살린 스타일. 다크 바이올렛과 블랙 컬러의 조화가 멋스럽다. 에스닉풍의 패션과 잘 어울린다.



▲ 윈드 2 미디엄헤어

층이 많이 들어간 스타일로 뱅과 톱의 길이를 같게 잘라 볼륨감을 살렸다. 브라운 옐로 헤어컬러를 사용해 귀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준다. 얼굴형이 길거나 동그란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 긴 얼굴형은 볼 부분에 볼륨을, 둥근 얼굴형은 톱 부분에 볼륨을 준다.



▲ 윈드 3 롱헤어

상하좌우가 비대칭이고 강한 선을 보여주는 개성있는 롱헤어. 단조로운 긴 생머리에서 탈출하고 싶을 때 도전해볼 만하다. 블랙컬러에 대각선 방향으로 적갈색의 포인트로 변신이 가능하다. 보는 각도에 따라 단발과 롱헤어가 자연스럽게 연출된다.



▲ 윈드 4 남자헤어

강한 바람개비 모양의 뒷머리와 레이어가 들어간 옆머리, 브라운 톤에 밝은 옐로 하이라이트가 생동감을 준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하늘하늘한 시폰 소재 의상과 연출하면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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