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프랜차이즈에 '모바일 마케팅' 도입
미용실 프랜차이즈에 '모바일 마케팅' 도입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5.06.01 0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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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화공간앨리스, 차별화 전략 시도
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모바일 마케팅을 도입한 신개념의 쇼핑 숍인숍 미용실 프랜차이즈가 선을 보였다.



신문화공간을 표방한 (주)신문화공간앨리스(대표 김영훈)이 그 주인공.



김 대표는 수지와 강남에서 김&장미용실을 운영하던 미용인으로 미용실이 잘 되기 위해서는 ▲ 신규고객창출과 ▲ 수익증대라는 필요충분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것.



이에따라 모바일 마케팅과 OK캐시백카드 등을 통한 포인트 쇼핑, KT와 연계한 홍보·마케팅, 그리고 영국과 이스라엘, 영국 등에서 수입한 특화된 화장품 점두판매 등의 차별화 방안을 들고 나왔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기존의 고객관리 카드 대신 KT비즈메카 모비로가 개발하고 시스템을 보수 유지해 안정적인 시스템 환경을 기반으로 휴대폰을 이용한 회원증 발행은 물론 문자메시지 발송, 모바일 쿠폰 발송, 휴대폰 결재 가능, 직원별 메뉴이용 제한기능, 주문관리, 무선인터넷 서비스, 가맹점 포인트 적립, 점판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적립 혜택 등을 마련했다.



여기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시판되지 않는 영국의 할리헬스 스파 랩이나 이스라엘의 화장품, 일본 알바 유키 제품 등을 쇼핑할 수 있는 새로움과 제품구매에 따른 앨리스 포인트(3%), 가맹점 포인트, OK 캐쉬백 포인트, 국민카드 스타포인트 등을 사용해 쇼핑할 수 있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고 있다.



가맹점에 대한 혜택은 대대적인 광고홍보는 물론 3백만원대의 저렴한 가맹비, 월 10만원의 관리비로 프랜차이즈 가입 장벽을 낮췄으며 점판 마진 역시 50%대로 확대했다.



김 대표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미용실의 수익창출과 신규고객확보, 기존고객의 유지에 관심이 모아지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탄생됐다"며 "마케팅과 고객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수익창출을 위한 점판 품목 차별화는 기존 대형 프랜차이즈와는 차별화된 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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