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브랜드스톰서 스위스 세인트갈대학팀 우승
로레알 브랜드스톰서 스위스 세인트갈대학팀 우승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5.06.23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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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 호주, 3위에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세계 대학생들의 마케팅올림픽인 로레알 브랜드스톰 2005 국제결선대회에서 스위스의 세인트갈대학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세계 31개국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1위 스위스에 이어 호주(모나쉬 대학)와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 공과 대학), 남아프리카공화국(케이프타운 대학)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또 세계 최대 광고 회사인 멕켄 에릭슨이 시상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상에는 칠레(아돌포 이바네스 대학)팀이 선정됐다.



지난 4월 치열한 경쟁 속에 국내 본선을 뚫고 한국 대표로 참여한 서울대학교 ‘비아 스타일’팀(홍혜원/경영 3, 조민근/경제 4, 한민석/경영 3)은 글로벌 브랜드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큰 호응을 받았으나 아쉽게도 순위 안에는 들지 못했다.



지난 93년 1회 대회가 열린 이래 13회를 맞은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전세계 1백76개 유수 대학의 1만4천3백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해 온 세계 최대 규모의 마케팅 대회이다.



올해는 로레알파리의 헤어스타일링 '스튜디오 라인'의 왁스와 스프레이, 젤 등을 머리에 바르는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자국 시장 상황에 맞게 마케팅 전략을 짜는 과제가 주어졌다.



비아 스타일 팀은 부상으로 로레알 인턴십 특전을 받았다. 국제 결선 우승팀에게는 1만유로(1천3백만원 상당)의 세계 여행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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