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업사, 아이디어 선물세트
장업사, 아이디어 선물세트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2.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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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렛·사은품 내장… 신세대·고객잡기 총력








10일 앞으로 다가온 설날을 겨냥해 주요 장업사들이 다양한 선물세트 판촉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설날(19일)과 발렌타인 데이(14일), 졸업시즌이 겹쳐 년중 최대의 대목을 맞고 있으나 업계는 가격잡기 노력과 세트수요 부진전망에 따라 매출목표액을 지난해 보다 소폭 늘려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발렌타인 데이를 겨냥해 신세대층의 화장품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선물세트내에 초코렛 세트를 내장하는 등 아이디어 선물세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설 선물세트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은 부피가 큰 선물세트 보다는 주고 받기가 간편한 상품권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바꿨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태평양은 라네즈 3종, 레쎄 디토3종, 마몽드 O2 바이 탈 3종 등을 주력세트제품으로 내놓고 있고 전년보다 8.7%가 증가한 1백20만 세트,2백50억원 어치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가격대는 3만원에서 10만원선이며 특히 신세대 경로에서 발렌타인 데이와 졸업시즌을 겨냥해 초코렛을 내장한 트윈엑스 발렌타인 3종세트(3만3천원)를 아이디어 제품으로 출시했다.



LG화학은 이지업을 주력으로 전년보다 20%증가한 45만세트,1백20억원의 매출목표를 계획하고있으며 한국화장품은 레젠비떼를 비롯해 총 25만세트,45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나드리는 이노센스, 이너시아, 볘르당등 40종의 선물세트를 내놓고 있으며 15만세트, 30억원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발렌타인 데이를 겨냥해 로자린과 아마랑스 향수를 특매하고 있다.



한불화장품은 사내직원 캠페인과 병행하고 있는데 두앤비, 에페르, 오버클래스 ID등이 중심제품이다. 매출 목표액은 20억원이다.



에바스는 마레화이트 2,4종, 토루소 화이트, 로즈마인 FIM고, 블루로즈마인 세트를 중심으로 역매하며 15만세트에 30억원 어치를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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