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관리 프로그램 KT등 대기업이 참여
미용실 관리 프로그램 KT등 대기업이 참여
  • 최혜정 hjchoi@jangup.com
  • 승인 2002.10.17 12: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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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을 비롯해 10명 이내의 직원이 근무하는 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정보화를 지원해 주는 소기업 네트워크화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KT, 하나로통신, 두루넷 등이 미용실 관리 서비스에도 나서 인터넷 상의 관리 프로그램 작업이 한창이다.



작업장을 떠나기 어려운 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실정을 고려해 현장에서 서비스 활용에 대한 자세한 정보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인 이번 서비스에는 KT의 비즈메카와 하나로통신의 비즈포스 등이 나섰다.



비즈메카(www.bizmeka.com)의 미용실 솔루션인 `뷰티매니저`는 살롱 내의 메니저 역할을 해 주는 서비스로 김신영 (주)뷰티뉴스(대표 김영석) 본부장이 개발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KT의 영업망을 통해 깔아주는 형식이다.



지난 6월 사업을 본격화한 이 서비스는 KT 분당 IT센터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각종 보완이 철저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30여 미용실이 이를 이용하고 있으며 비즈메카 측은 연말까지 많게는 3천여 미용실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한 김신영 본부장은 홍대 앞에 인터넷 방송국과 미용실(www.hair.co.kr)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하나로통신의 비즈포스(www.bizfos.co.kr)는 영업에서부터 등록, 관리, 결산 등 고객관리 프로그램이 사용하기 쉽게 돼 있어 마케팅이나 경영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살롱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한 프로그램이다. 하시스인터넷(대표 황영호)의 헤어짱(www.hairzzang.co.kr)이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제품관리와 세금관리, 구인구직까지도 가능하다.



이밖에 개인 미용실이 각 살롱에 맞게 독자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기사입력일 : 200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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