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화장품 ICS 박노성 사업본부장
한불화장품 ICS 박노성 사업본부장
  • 이원식 wslee@jangup.com
  • 승인 2005.09.21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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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회복에 총력”
"현재 외부적으로 각종 브랜드 숍의 출현, 전문점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을 통한 출혈 구조로 인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새롭게 ICS 사업 본부를 맡게된 박노성 본부장은 현재의 시장 상황을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치열한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내부적으로는 직거래 시스템 도입에 따른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회사, 대리점, 전문점간 신뢰의 문제가 생겼던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ICS는 내·외부 적인 악재요인을 타파하고자 뼈아픈 구조조정과 조직정비 작업을 진행해온 결과 현재는 건실한 대리점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 제품 전략으로는 9월 신제품인 리프팅 유제닉이 출시됨으로써 기초 기본라인의 성공적인 리뉴얼 작업을 하게 됨으로써 ICS의 제2의 도약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박 본부장은 향후 ICS 사업부에 대한 운영 계획에 있어 프리미엄 브랜드로써의 ICS 브랜드 이미지 회복을 첫 번째 과제로 꼽는다.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 있지만 ICS 제품의 품질의 우수성은 이미 시장에 잘 알려져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에 맞는 판촉과 홍보 활동을 통해 ICS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ICS 사업부가 해결해야 할 두 번째 과제는 유통 질서의 확립이다.



"현재 전문점 시장은 각사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이해 유통과 가격질서가 많이 흐려져 있는 게 사실입니다. ICS는 단기적인 매출 신장에 연연해 하지 않고 유통 질서 확립을 통해 장기적으로 롱런 할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박 본부장은 이같은 목표가 수립되면 대리점과 회사간의 윈-윈 전략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ICS 사업부에 있어 대리점은 회사의 제품을 위탁 판매 하는 곳이 아닌 ICS 제품 판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상생의 관계라고 강조한다.



"내년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2005년 올해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조직 구축 작업을 올해 안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내년은 앞만 보고 전진할 수 있는 ICS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06년은 ICS가 탄생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다. ICS 사업부의 본격적인 전진을 기대해본다.



▲박노성 ICS 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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