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로제화장품 직판사업부 김정태 부장 ]
[ 인터뷰 - 로제화장품 직판사업부 김정태 부장 ]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5.09.21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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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장생 발매 3년, 단일브랜드로 월 10억 돌파”
연중 최대 성수기인 가을시장을 겨냥해 로제화장품이 공격적인 포문을 열었다. 로제화장품이 가을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무기는 단연 십장생이다. 발매 만 3년, 단일브랜드로 월 매출 10억을 돌파하는 등 기능과 효과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으로 ‘소비자가 찾는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 겠다는 것이 로제화장품측의 설명이다.



“지난 2002년 10월에 출시돼 만 3년동안 단일브랜드로 월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최근 한방화장품 트렌드와 맞추어 십장생은 자연친화적이면서 고급스럽고 새로운 무언가를 찾으려는 소비자의 욕구와 맞아 떨어진 것과 처음과 같은 꾸준한 유통관리가 지금의 십장생을 만들어낸 것 같다. 특히 탁월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마케팅은 십장생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는 중요한 요인이다”



신기술 으뜸상 3년 연속 대상 수상에 이어 일간 경제지 파이낸셜뉴스로부터 ‘fn 탑 프라이드 상반기 히트상품’에 선정, 단일브랜드로 월 10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는 등 쾌거를 이뤄 낸 십장생의 영업을 진두지휘하는 김정태 부장. 그는 십장생이 히트상품으로 인기를 누리는 비결을 ‘변하지 않는 유통관리’라고 단언한다.



김 부장은 “외국 명품 브랜드의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화장품 시장에서 한방 브랜드 ‘십장생’의 출시는 경제 활성화나 소비자 입장에서도 반가운 일이다. 이번 가을 시장을 겨냥해 준비한 신제품은 물론 전문점 수익창출을 위해 ‘양방’컨셉의 에스테틱 브랜드 ‘에스튜엔’등을 배치, 성수기를 대비해 전문점의 영업을 지원하고 매출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십장생만의 홍보에 더욱 전폭적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며, 계속적인 연구개발과 신제품 출시를 통한 라인 보강으로 더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고기능성 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갈 방침임을 설명했다.



이에 ‘불황 제로’로 입증된 매스티지 브랜드 십장생은 이번 가을시장을 대비해 고농축 한방 앰플인 기능성 제품 ‘초환진’ 업그레이드와 한방파우더를 갈아놓은 필-오프 타입의 한방 화이트 팩 ‘진백초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또한 “십장생 브랜드는 자체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입점률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객단가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동시에 십장생 브랜드의 기존 거래 매장과 신규 오픈 매장에서 소비자 대상 무료 샘플링을 시행하는 등 고객을 매장으로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특히 소비자를 위해서는 좋은 제품을 접해 볼 기회를, 구매 접점에 있는 전문점 등 협력체에는 제조사와의 공동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어필했다.



김 부장은 “해외시장에서도 십장생은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동경 한국상품전에서 일본의 힘있는 통판업체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으며 장기적인 차원에서 제품력이 우수하고 공인기관으로부터 인정을 받은 십장생은 십장생(SJS COMPLEX)에 대한 관심표명 이에 대한 컨셉을 어필하여 자체 통신판매에 제품 등록 검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업체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며, 해외사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말부터 약 1천곳에 달하는 전국 거래 전문점으로부터 제품 주문이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힘입어 때이른 목표 달성을 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한 김 부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제품력 향상과 철저한 유통질서를 고수해 전문점 내에서 대표적인 한방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걸 것”이라며 하반기 영업의 청사진도 함께 내놓았다.



전미영 기자 myjun@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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