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회장체제로 새로운 변화추구”
“김재중 회장체제로 새로운 변화추구”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5.11.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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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나도는 ‘고급화와 차별화’를 기본영업 방침으로 이제까지 전문점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략해 왔습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한국메나도 또한 새로운 면모로 변화를 시도해야 할 시점이라는 판단아래, 직접 경영과 영업에 참여해 제 2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한국메나도의 CEO 김재중 회장. 이제까지와는 달리 김재중 회장이 직접 한국메나도의 경영과 영업을 리드하면서 시장활성화를 주도할 것이라는 방침아래 그간 메나도의 LS와 일루네이즈에 이어 한국메나도의 최고의 프레스티지 브랜드로 이번 신 엠벨리아를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 회장은 “일본메나도의 최고의 품질로 2가지 영지성분을 추가, 용기 디자인도 차별화해 출시한 엠벨리아는 고급 브랜드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일본 현지의 시장에서도 획기적인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에서도 제품의 라인업을 확실히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6일부터 4박5일간 일본연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우수전문점주를 초청해 직접 일본 현지에서의 개발과정을 살펴보고 제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높여 줄 것입니다. 3년만에 다시 시작되는 변화의 출발점인 만큼 시장상황에 발맞춰 스텝바이스텝으로 브랜드 파워를 높여나갈 것입니다”



국내 화장품 시장의 위축으로 초저가의 제품들이 활력을 띠면서 화장품 선택의 기준이 품질이 아니라 가격 우선의 양상으로 혼돈을 겪는 이 시점에 진정한 제품력을 갖춘 프레스티지 브랜드를 전문점에 포지셔닝해 마니아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는 김 재중 회장. 그는 가격이 아닌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력으로 승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한국메나도는 소비자의 니즈와 전문점의 니즈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은 물론 일관된 영업전략을 수행함으로써 대리점과 함께 가는 한국메나도의 ‘제 2의 도약’을 마련해 시장위축을 타개하고 새롭게 면모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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