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직무대행 전무이사 유황원)은 지난달 24일 총 회원 28명중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사업보고와 결산, 임원선임 등 4가지 의안을 심의한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시의장을 맡은 정세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벌써 4년째를 맞은 조합이 개인조합의 형태에서 벗어나 한결 더 단합되는 모습으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지예산발표에 따르면 회원수입, 차입금 등을 포함한 지난해 수입은 총 1억5천만원이며 관리비와 사업비 명목 등으로 총 1억4천만원이 지출됐다. 또 올해 예산은 2억7천만원으로 지난해 1억4천만원 보다 1억3천만원 증가했다.이사회 위임 건에서는 총회 의결사항 중 ▲ 매사업년도 수지예산과 사업계획 변경 ▲ 경비부과와 그 징수방법 ▲ 기타 총회에서 이사회에 위임되는 사항 등을 이사회에 위임토록 했다.



임기만료에 따른 신임회장에는 경남 동부화장품조합의 제종길 이사장이 단독 추대형식으로 선출됐다. 또 6명의 이사(이항부·인천, 조의철·창마진, 박철현·경남 동부, 강창규·충북, 박찬우·울산, 박천우·전남 서부)와 2명의 간사(박용수·대전, 정세근·부산 동부)로 신규 임원진을 구성했으며 유황원 전무이사는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