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쓰리랩코리아 조남진 대표
◎ 인터뷰 - 쓰리랩코리아 조남진 대표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6.05.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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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LAB’ 국내 프리스티지 명품으로 포지셔닝
쓰리랩코리아(대표 조남진)가 뉴욕의 명품브랜드 ‘3LAB'의 국내 마케팅을 본격화하면서 프리스티지 명품화장품으로 포지셔닝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갖은 조남진 대표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 3Lab은 2명의 화학자와 1명의 의학자가 피부과학기술을 모아 만든 미국계 고가 화장품이다. 국내에는 약 1년 전부터 주로 면세점과 온라인 몰을 중심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판매돼 왔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하지만 올 3월 롯데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영화배우 송윤아를 모델로 기용하는 등 마케팅을 본격화하면서 급부상하고 있는 브랜드다. 3LAB은 이미 뉴욕의 명품 백화점으로 손꼽히는 니먼막스, 바니스뉴욕 등에 입점한 상태이며, 특히 오는 6월부터는 세계 최고의 퍼스트 브랜드만이 입점할 수 있다는 영국의 헤롯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제품에 대한 자심감을 표했다.



‘3LAB’ 3명의 과학자가 Hollywood Star등 세계 상위 1%의 여성만들 위해 탄생시킨 프리스티지 스킨케어 브랜드다. 2004년 11월 아시아 최초 지사인 쓰리랩코리아가 설립됐고, 2005년 3곳의 면세점(신라면세점, 워커힐면세점, 코엑스면세점)에 입점됐으며, 2006년 3월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 일산점과 부산 동래점에 입점하여 2005년 신규브랜드 중 수입화장품 부문 우위의 자리를 차지고 있다.



이에 2005년 신라면세점, 워커힐면세점, 코엑스면세점 입점을 시작으로, 2006년 3월부터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일산점, 부산 동래점, 그리고 전주점에 입점하면서 그 세를 점점 확장하고 있는 상태.



또한 조 대표는 “세계적으로 이미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는 3LAB이 국내 시장에 안착하게 된 동기는 바로 사용자들의 입소문 때문이다. 특히 해외유학파와 교포 사이에서 3LAB 브랜드에 대한 입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국내에서는 20대 후반의 구매력 있는 여성층을 중심으로 3LAB 마니아가 두텁게 형성되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또 “이러한 상황은 지난 3월 입점한 롯데백화점의 3LAB 한 달 매출을 살펴보면 롯데백화점의 화장품 부문은 3월 한 달 매출액 6%, 고객 수 3%가 각각 증가했는데 이러한 실적 호조는 화장품 각 브랜드들이 일제히 내놓은 미백 화장품이 좋은 판매고를 기록해 롯데백화점 내 단독매장을 연 '3LAB' 브랜드가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3LAB코리아는 올해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유통라인을 지금보다 두 배 정도 강화하는 것과 정확한 타킷팅을 통한 마케팅 홍보를 통해 3LAB 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상승시켜 프레스티지 명품 브랜드로 포지셔닝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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