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산업진흥원, 아시아 바이오 정보 교류의 장 기대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 기술의 발전 방향을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가 15, 16일 이틀간 제주에 마련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제주 신라호텔에서 15, 16일 이틀간 ‘Bio Clusters Asia 2006’를 개최한다.
바이오 클러스터 아시아는 지난 해 일본 나고야에서 아시아권 국가간의 바이오 기술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의 장으로 처음 열렸다.
특히 올해 행사는 아시아 바이오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각국의 바이오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기술의 발전 방향을 조망해 볼 수 있는 컨퍼런스와 비즈니스 파트너링 기회로 기획되었으며, 천연 소재를 건강․미용 등의 소재로 활용하는 기술과 산업에 응용하는 바이오텍 기술 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진다.
첫날인 15일에는 “Global Market Overview”와 “Advancing & Sustaining Innovation” 및 “Successful Case Studies”와 “Investing in LOHAS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Industries”을 주제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컨퍼런스가 구성되며, 16일에는 “Industrial & Environmental Biotechnology”, “Regulatory Implications”을 주제로 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참가 기업간 1:1 미팅을 위한 파트너링도 열린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Mitsubishi Research Institute, Nihon Menard Cosmetics, BioPharm Research Laboratories, Itochu Corp., Future Venture Capital, Hiroshima Univ., BioAmber, Shiff Hardin LLP 등 아시아권 바이오기업 및 기관의 실무 전문가들 간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정보 습득과 사업 발전을 위한 전략 마련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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