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개최되는 해외 화장품 전시사업 중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아 국가관의 형태로 참여·시행되는 것은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와 두바이 화장품·미용전시회 등 2개로 확정됐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참가했던 중국 상하이 화장품전시회의 경우 정부지원을 위해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www.kcia.or.kr)는 최근 협회의 2001년 해외 전시사업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정부지원이 확정된 2개 전시회에 참여할 참가사 모집을 진행중이라고 발표했다.



화장품협회 측은 “국산 화장품의 해외 홍보와 수출진작을 위해 지난 97년부터 꾸준하게 한국관의 형태로 참여하고 있는 이들 2개 해외 전시회의 경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의한 결과 정부지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처음으로 참여했던 중국 상하이 화장품전시회의 경우에는 정부 지원을 유치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지원내용 등에 관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년도 화장품협회가 진행하는 화장품 해외전시회에 참가할 의사가 있는 화장품사와 관련업체는 협회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의거 내년 1월 20일까지 협회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