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사용해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년간 매년 이윤의 5%를 R&D분야에 투자한 결과 제품 품질에 자신에 자신이 있습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네슈라 화장품은 ‘내 가족이 사용하는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목표로 지난 1986년 7월 설립되었다. 창업당시 협소한 공간, 낙후된 생산시설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직원들과 창업주가 한마음 한뜻으로 좋은 품질만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신념으로 임해 오늘의 네슈라화장품을 만들었다고 박순옥 대표이사는 당시 상황을 말했다.



“R&D투자와 함께 생산시설 확충에 대한 노력으로 연간 4백여 품목을 통해 5백억 이상의 제품생산이 가능한 현대화 된 생산설비를 갖추고, 20년간 5천 품목의 제품개발 과정을 통해 현재는 기초․색조․헤어․바디 등 30여개 이상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한 종합화장품 회사로 성장하였습니다”



박 대표는 지난 20년의 시간을 성장과 재정비, 체계적인 준비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의 네슈라화장품의 변화와 성장을 통한 성공과 발전에 주목해 주길 당부했다.



이어 “향후 10년 이내에 화장품 업계 10위권 이내로의 진입을 목표로 연매출 1천억원, 순이익 150억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시작할 것”이며 “광고와 마케팅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소비자가 먼저 찾는 제품 및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해 기능성 승인건수에서 업계 3위에 이를 정도로 중양연구소의 검증된 기술력과 연구원 충원, 첨간 실험기기 확충을 통해 다중 기능성 제품과 신원료 및 신제형 개발확대를 통해 국내외 특허를 획득하여 기능성화장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네슈라 화장품은 ‘나를 알고, 이웃을 알고, 사회를 알자’를 사훈으로 삼고 있습니다. 20년간 함께 해주신 고객의 사랑을 바탕으로 나를 아는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이제는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고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소외계층과 다양한 사회, 문화 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사회 구성체로서의 기업의 역할을 확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