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스트리] 박선희 대표
[(주)코스트리] 박선희 대표
  • 김정일 kji@jangup.com
  • 승인 2006.11.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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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특화 기술이 최대 강점”
(주)코스트리(대표 박선희)가 알로에 특화 제품들을 앞세워 전문 OEM·ODM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코스트리는 올해 판매법인 (주)푸른화장품을 재설립한 데 이어 지난 9월에는 자체 쇼핑몰 사이트(www.greencos.co.kr)를 오픈, 틈새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코스트리 쇼핑몰은 사이트 오픈 2개월만에 5천여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조용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에 이어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올해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선희 대표는 지난 1997년 과도한 시설 투자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일을 거울로 삼아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제품의 질로 승부를 걸고 있다.



“공격적인 경영 보다는 제품의 질을 업그레이드하면서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갈 계획입니다. 자체 제작한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특화된 푸른화장품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가격 관리에 심열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 대표는 특히 코스트리가 알로에제품에 대해 가지고 있는 특화된 기술력을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화장품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특화된 제품을 보유하지 못한 업체는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코스트리는 ‘김정문알로에’에서 출발해 다른 회사에 비해 경쟁력을 갖춘 알로에 특화 제품과 함께 BB크림으로 시장을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하는 데 최선을 다하면서 코스트리의 앞선 기술력이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알로에 제품의 경우 기능을 더욱 세분화한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선희 대표는 “알로에 특화제품과 함께 매실과 석류 등 웰빙형 특화성분을 개발해 장수품목을 만들고 싶다”면서 “품질만족·가격만족·납기만족을 모토로 코스트리와 거래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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