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신뢰도 높인 피부로드맵 완성할 것”
“그동안 화장품 관련 대학이나 대학교에서 연구하는 교수들과 학생들이 논문을 작성하는데 객관적인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한국인의 피부 데이터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화장품 제조사들이 한국인의 피부에 좀 더 적합한 제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아울러 관련업계의 종사자들에게도 양이나 질적인 면에서도 좋은 정보로 활용됐으면 합니다.”박동순 대표는 이번 피부로드맵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나면 16개 대학에서 표본추출한 약 1만6천여명의 여성들에 대한 연령별, 지역별 데이터가 확보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동일한 피부 진단기기와 프로그램을 통해 동일한 기간 및 장소(학교 연구실)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자료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피부지도 프로젝트의 가장 큰 의미는 통계의 퀄리티를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이다. 아람휴비스가 축적하고 있는 그동안의 피부 관련 측정 건수는 약 10만건. 여러 상이한 조건들 때문에 자료의 신뢰성이 사실 약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아람휴비스는 12월까지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피부 측정 프로젝트가 진행할 예정이다.
“각 대학의 화장품 관련학과 교수나 학생들이 한국인의 피부로드맵을 작성한다는 책임감으로 참여하고 있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합니다.”
▲박동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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