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2007년 제2의 도약 원년
한국콜마, 2007년 제2의 도약 원년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7.04.17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력경영 통해 1,000억대 매출 달성 목표
한국콜마(대표이사 윤동한)가 지난 2일 제18기 회계연도(07.4~08.3)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갖고 경영목표를 발표했다.



한국콜마는 충남 연기군 전의면 본사에서 임직원 4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시무식에서 격변하는 시장 상황에서도 지난 17기에 화장품사업과 제약사업의 견실한 성장을 이루는데 노력해 준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제18기 사업연도의 경영목표를 발표하며 의지를 다졌다.



한국콜마는 ‘100년 콜마’의 기반 구축을 위한 3기 활동을 통해 올해 재도약의 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목표아래 ‘고객가치 창조’와 ‘효율과 속도’에 중점을 둔 경영목표와 ‘책임경영’, ‘수익경영’, ‘인재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설정했고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해(2006.4~07.3) 8백30억원(전년 대비 약 19% 증가)의 매출실적을 올렸을 것으로 추계하고 있으며, 새 사업연도(07.4~08.3)에는 1천억원대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약사업이 1백억원대에서 2백억원대로 고속 성장하고, 화장품 생산기지가 경인권(부천, 인천)으로 확대되는 등 사업역량이 더욱 확대되면서 그 성장성이 반영된 목표이다.



한국콜마는 올해 실적 1천억원대에 진입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 북경에 직접 진출함으로써 화장품사업의 글로벌화를 이룬다는 방침이다.



기념사에서 윤동한 대표이사는 탄력경영과 책임경영을 통해 조직의 탄력성을 높이고 임직원의 역량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히고, 실천방법으로 ‘콜마 4성(性)5행(行)’을 강조했다. 4성은 ▷창조성 ▷합리성 ▷적극성 ▷자주성 이며, 5행은 ▷독서 ▷근검 ▷겸손 ▷적선 ▷우보(牛步)이다.



윤대표는 이러한 실천방법들을 통해 가치관에서도 점프할 수 있는 한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www.kolmar.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