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CF - 한불 오버클래스 I.D편
화제의 CF - 한불 오버클래스 I.D편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5.11.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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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들여지지 않는 남자"의 자기고백






브래드피트 깜짝 캐스팅---Dualism이미지 포지셔닝





헐리우드의 세계적인 스타 브래드피트가 한국의 안방극장에 얼굴을 내밀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광고효과는 성공일 것이라는 예감을 할 수 있다.



한불화장품이 야심적으로 출시한 남성제품 「오버클래스 I.D」의 이미지는 결국 브래드피트의 I.D와 일치했다.



능력있는 소수엘리트가 되기위해 자기능력 개발에 시간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 ON/0FF TIME을 계획적으로 디자인하는 남성, 인생의 전환점이자 정점을 향해 나아가는 인생의 25세에서29세 신세대 직장남성을 브랜드 타깃으로 한 이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 포지셔닝은 「DUALISM」에 맞춰졌다.



이것은 자유와 절제, 현실과 미래사이에서 자기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며 섹시함과 순수함의 이중적 이미지가 공존(여성타깃에 대한 어필 캐릭터)하는 이미지인 것이다.



여기서 찾아낸 것이 브래드피트와 오버클래스I.D의 공통점이다. 브래드피트의 야성을 느끼면서도 모성을 자극하는 이미지와 제품의 번들거림과 당김의 이중해소라는 컨셉이 딱 맞아 떨어진 것이었다.



결국 브래드피트의 자유스러움, 길들여지지 않는 자연스러움과 오버클래스I.D의 자유를 조화시키자는 결정을 내리고 방법은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인터뷰 방식」으로 정했다.



8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CF한편, 신문광고, 잡지광고용 스틸을 하나라도 더 건지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은 눈물겨운 것이엇다. 2백문항에 가까운 영어인터뷰를 계속하는 과정에서 그의 진솔한 면들이 그대로 배어나왔고 제작진은 정말로 「작품」하나를 창조하게 됐다.



한불측에서는 각기 다른 답변 내용이 담긴 3편의 CF틀 현재 주34회로 편성돼있는 한불광고시간에 전량 투입해 오버클래스I.D역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밝혔다.



모델료는 6개월에 50만달러. 대행사는 제일보젤, AE 함윤영 차장, PD/제작 조익명 차장, CW 장광열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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