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등 4개 부문 ... 600개 업체 . 1만5천명 예상
오는 7월10일부터 12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인 「Cosmoprof Asia ′96」에 국내업체는 4월말 현재 태평양종합산업을 비롯, 모두 13개회사가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참여할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아지역 최대 미용박람회인「Cosmoprof Asia `96」은 이전「Asia Beauty」로 개최돼 오다 올해부터 Cosmoprof Asia 로 개칭했다.
박람회 주최사인 밀러프리맨 한국지사에 따르면 개막을 3개월여 앞둔 4월말 현재 부스신청이 이미 전년의 같은 기간 신청건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2만평방미터의 흥콩종합전시장의 2개층에서 개최될 이번 행사는6백여개 이상의 전시업체와 1만5천여명의 세계화장품관계자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보다 50%이상 많은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osmoprof Asia `96은 향수·화장도구 부문, 두발용품·관련장비부문, 뷰티살롱용품·장비 부문. 포장용품·원자재·관련기기 부문등 4개로 구분돼 사업교섭 기회들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포장용품·원자재·관련기기 부문에는 세계 40여개국의 2백여 전시업체들이 이미 10개의 국가관 참가를 확정했으며 두발용품·장비부문과 뷰티살롱용품 부문에는각각30여개 업체들이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국내업체중 부스설치를 통해 참가할 회사들은 태평양종합산업, 미포브러쉬, 승일기업, 산본상사, STC나라, 흥국정밀, 성한&김, 앤터프라이즈, 제일스폰지, FS코리아, 은창, 서두실업, 아람정밀 등1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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