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협동조합 임시총회 연기
화장품협동조합 임시총회 연기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5.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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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규정 승인 늦어져 6월 이후에나 열릴 듯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광석)의 임시총회가 당초 이달말 개최되기로 예정됐으나 6월이후로 연기됐다.



지난 3월 7일 조합인가를 획득하고 납입금 5억2천만원을 납입,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던 장업조합은 이후 현판식 및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달말 임시총회를 실시키로 잠정결정했으나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조합규정승인이 늦어져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된 것으로알려졌다.



조합관계자는 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조합내 갈등」,「밀실 행정」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하고 조합은 당초 계획에 따라 사업을 진행시키고 있으며 임시총회의 연기는 중소기업중앙회의 업무처리, 조합의 사정 등에 의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또 이같은 임시총회의 연기는 지난4월 22일 있었던 임시총회의 의결을 거쳐 준비사항등을 고려해볼때 이달말 개최는 시기적으로 불가피하며 이후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최하는 것으로 의견을 일치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해 조합원들은 조합등기와 납입금 불입까지 끝난 상황에서 급하게 사업을 진행시킬 필요가없으며 보여주기위한 「전시사업」을 무리하게 전개할 상황도 아니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조합의 이 관계자는 최근 신발제품협동조합의 활발한 사업전개와 관련해 장업조합과의 상황은 전혀다른 것이라고 전제했다.



특히 장업조합의 주된 사업이 될 공동판매·구매는 현재 각 조합원들이 자사의 고유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므로 이를 조정하는 데는 일정한시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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