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화장품 변칙 영업 적극대처"
"수입화장품 변칙 영업 적극대처"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6.08.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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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협회장단 모임서 결의 - 당국 고발도 불사키로








유상옥회장을 포함한 장협 회장단은 지난달 30일 시내 음식점「장원」에서 정기 이사회를 대신한 모임울 갖고 최근 국내 화장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수입 화장품에 대한 대응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회장단은 수입제품이 부정한 방법으로 영업에 나서거나 부당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사례가 있을 경우 이 내용을 각사가 매월 발행하는 미용지에 게재하는등 변칙영업을 막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최근 외국유명다단계 판매회사가 판매원을 통해 국산품의 품질울 호도하거나 근거없는 비난으로 소비자들을 현혹시키는 사례가 빈발하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적발해 당국에 위법성을 알리기로했다.



또 회장단은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는 자외선차단제품의 자외선차단지수(SPF)표시와 관련해 일정한 표시기준이 없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발생하는등 보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제하고 빠른 시일내에SPF표시기준을 만들기로 했다.



이와관련 회장단은 지난 6월에 일본이 SPF표시기준을 설정한데 주목하고 현재 화장품학회에 용역을 준 「SPF시험법에 대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약사제도 위원회가 올해안에 SPF 표시방법을 마무리해 소비자들의 선의의 피해사례를 막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모임은 하기휴가등으로 정기이사회가 열리지 못해 실시된 것으로 유상옥회장을 포함해 이능희태평양 사장, 이성태 LG생활건강상무이사, 김덕록나드리사장등 3명의 부회장과 강창호장협전무, 옥치광 장협사무국장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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