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외출, 그리고 설레임’ 패션 환타지 발표
‘화려한 외출, 그리고 설레임’ 패션 환타지 발표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7.10.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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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아카데미, 장애인 참여한 졸업발표회로 ‘눈길’
수빈 아카데미(대표 오세희)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구민회관에서 졸업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졸업작품 발표회는 ‘화려한 외출 그리고 설레임’을 주제로 한 패션 환타지를 선보이니는 자리로 진행된 것.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의 수빈 아카데미졸업생 중 45명의 학생들의 작품이 발 발표됐으며, 특히 서울 시립 정신지체인 복지관에서 15명의 장애우가 함께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 특유의 발랄한 개성과 트랜드에 대한 재해석, 그리고 창의적인 사고가 돋보이는 작품과 여성 정신지체 장애우의 이미지 개선을 통한 고용 활성화와 장애우의 자존감 고양 및 직업역량 강화 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패션 환타지 작품 대상은 ‘죄와 벌(빨간 모자)’를 선보인 이아영 양에게, 최우수상은 ‘질투의 여인(백설공주의 마녀)’를 선보인 김수현 양에게로 그 영광이 주어졌다.



한편 메이크업아티스트와 스타일리스트 그리고 헤어와 네일 아트, 에스테틱 등 뷰티교육 분야에서 항상 최고의 프로페셔널한 마인드와 위치를 고수해온 수빈 아카데미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의 이면에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우등의 직업에 대한 자신감과 소질을 고양시키고 더 나아가 차별받지 않는 문화 계몽을 선도하여 사회에 책임 있는 일류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는 방침이다.

www.soobin.co.kr



▲ 수빈아카데미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구민회관에서 졸업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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