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협 - 홍보위원회 의욕적 발진
장협 - 홍보위원회 의욕적 발진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2.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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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김덕록 사장, 부위원장 조병호 이사 선출








장협 홍보위원회는 지난18일 처음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초대위원장으로 김덕록 장협부회장(나드리화장품 사장)을 위촉하고 부위원장으로는 조병호 태평양 홍보담당이사를 선임했다. 앞으로 위원회를 이끌어나갈 위원사는 태평양, LG생활건강, 한국화장품, 나드리, 쥬리아, 피어리스, 에바스, 라미 화장품, 코리아나, 애경산업, 한불화장품, 로제화장품, 참존, 푸른화장품, 네슈라화장품, 오스카, 샤몽화장품, 제일제당, 한국폴라, 오리 리 화장품등 20개사다.



홍보위원회의 설치는 90년들어서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국내시장에 침투해 들어오는 외제 수입화장품의 공세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화장품 소비의식의 전환과 해외시장에서의 국산 화장품 우수성을 알려야만한다는 절대적인 필요성에서 올해 전격적으로 신설했다. 특히 장협은 홍보위원회의 실질적인 활동을 지원하기위해 을해 전체예산의 30%대인1억2천만원을 배정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날 전체회의에서 김덕록 위원장은 지난해 외제화장품의 수입액이 1억3천만달러를 돌파했고 여행객들이 구입해 반입하는 물량까지 합친다면 2억달러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국민들의 외제화장품 선호의식의 전환이 큰 과제임을 밝혔다. 또 이같은 완제 수입화장품이 매년 큰폭으로 늘어나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가 국내 대메이커들이 수입판매에나서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수입화장품의 국내시장 방어를 위해서는 업계 전체가 단합된 의견을 보여주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해외시장에서의 국산화장품 홍보에도 적극 나서 오는 4월 이탈리아 볼로냐시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에 국산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간행물 1만장을 배포할 계획이며 세계적인 규모의 화장품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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