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경진대회 4개 부문 수상
국내 화장품업체들이 보건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했다.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2007 보건산업기술대전(HITEK 2007)’에서 아모레퍼시픽과 코리아나화장품 등 국내 화장품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보건산업! 미래를 여는 창’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6, 7일 이틀간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전은 국내 연구개발(R&D) 관련 기관과 학계, 기업 등이 참여해 우리나라 보건산업 분야의 R&D사업을 총망라함으로써 보건산업 기술의 발자취와 현세를 조명한다.
이중 우수기술경진대회 수상기술제품을 소개한 ‘선도기술관’에서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항한 아모레퍼시픽의 스킨케어 제품과 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코리아나화장품의 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우수기술경진대회 중 화장품은 총 4개 부문으로 이중 △아모레퍼시픽, Solid Lipid Emulsion 기술을 이용한 스킨케어 제품(IOPE 슈퍼바이탈 세럼&크림)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진흥원장상(우수상)에는 △아모레퍼시픽, 닉토플로린 제조 및 이를 활용한 주름 개선 기술(설화수 자함 크림) △(주)코리아나 화장품박찬원기능성 한방화장품(자인) △(주)바이오랜드(정찬복) 피부 주름개선에 효과를 가지는 지유글리코사이드Ⅰ의 개발 등 3가지 기술이 선정됐다.
2007보건산업기술대전의 전시관에 참가하는 화장품업체는 (주)아모레퍼시픽, (주)바이오랜드, (주)네오팜, 아람휴비스(주) 등 4곳이다.
이번 보건산업기술대전에는 ‘웰빙 건강 다이어트’ 등 건강관련 5개 주제의 유익한 대중강연이 마련돼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보건산업관련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관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국제심포지엄, 보건산업 분야 R&D 연구자 역량강화 세미나, 혁신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 컨퍼런스에는 학계와 관련 업계 연구자들이 참석해 의견을 교류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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