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박람회-네일엑스포' 함께 연다
'피부미용박람회-네일엑스포' 함께 연다
  • 전미영 myjun@jangup.com
  • 승인 2007.12.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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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미용사회, 한국네일협회 합의 ... 내년 4월 동시개최
피부미용과 네일아트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회장 조수경)와 한국네일협회(회장 이미선)가 오는 2008년 4월 12, 13일 양일간 서울의 SETEC 무역전시장에서 ‘2008 피부미용 학술세미나 및 기자재 박람회’와 ‘NAIL EXPO 2008’을 동시에 개최한다.



이는 지난달 21일 사당동 소재 협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개최, (사)한국피부미용사회와 한국네일협회가 협의한 내용으로 이달 간담회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의 조수경 회장, 오치화 부회장, 신숙자 총무국장과 한국네일협회의 이미선 회장, 강문태 수석부회장, 이상정 사무국장 등 두 협회의 임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두 협회가 피부미용 박람회와 NAIL EXPO 2008을 공동으로 개최, 상호 협력관계를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국제적인 전시회로 거듭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사)한국피부미용사회와 한국네일협회는 서로 다루는 분야는 다르지만 같은 길을 나아가고 뷰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하나의 미용인으로써의 미용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을 가지고 피부미용과 네일아트의 전문화를 꾀하며 더 많은 발전의 기회를 함께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의 조수경 회장은 “한국네일협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각종 뷰티관련 정보 교환 및 적극적인 행사 협력 등으로 뷰티산업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것”이라며 “피부미용과 네일아트가 세계 뷰티산업의 중심이 될 때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네일협회의 이미선 회장은 “헤어, 메이크업, 피부미용, 네일아트 등 미용 관련직은 각자 따로따로 전문화되어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미용은 비로소 모든 분야가 하나로 뭉쳐졌을 때 빛이 나는 법”이라며 “이번에 열릴 엑스포 동시개최는 물론 앞으로도 두 협회의 협력하에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를 동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8년 두 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피부미용 기자재와 네일산업 박람회를 비롯해 네일대회, 학술세미나, 네일 컨테스트 등 다양한 관련 행사가 성대히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업계의 한 관계자는 “뷰티 엑스포의 공동개최는 앞으로 미용계의 커다란 이슈가 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다”며 “두 협회가 피부미용과 네일 등 각 분야별 대중화와 전문화, 나아가 글로벌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로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미영 기자myjun@jangup.com․이유석 기자 rogue98@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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