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업연합회 정구승 신임회장
판매업연합회 정구승 신임회장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3.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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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단결로 물류센터 건립"








『극심한 유통문란에 따른 새로운 가격제도의 도입, 외국 화장품의 시장점유율 증가, 소비자들의 의식변화 등 유통시장이 급변하는 가운데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조합원의 이익과 단결을 우선하고 최고의 유통단체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달 23일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속에 한국화장품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 2대 회장에 취임한 정구승회장이 향후포부를 밝혔다. 지난 79년부터 화장품 유통업계에 뛰어든 정회장은 전체조합원은 물론 각 지역 조합간의 단결을 강조했다.



현재의 유통 난맥상을 해결하고 명실상부한 유통단체가 되기위해서는 연합회의 단합이 우선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이를 위해 정회장은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언제라도 발로뛰며 활동영역을 넓혀가는 「비즈니스적 회장」으로서의 역할에 강한 의욕을 내비쳤다.



또 임기내에 국내 유통시장 현실을 감안한 마트형태의 물류센터 건립을 적극추진할계획이다. 조합원들이 제품을 저렴하고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유통선진화에도 큰 몫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지방의 주요지역에 물류센터를 세우기 위해 조합원과 관련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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