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수출액중 25% 점유... 중국.미국순
홍콩이 지난해 전체 수출액중25.03%의 점유율을 차지해 최대 수출국이었고 중국과 미국이 각각 18.12%,17.26%를 기록한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화장품공업협회가 지난해 국내 화장품 수출실적을 분석한결과 7백80억달러를 홍콩에 수출했고 중국에는 5백30억달러, 미국에 5백30억달러를 각각 수출한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출실적과 비교해 홍콩과 미국은 각각4.5%,4.3%의 점유율이 증가한반면 중국시장은 2.3%감소한 결과이다.
높은 점유율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말레이지아 6.76%, 싱가폴5.80%, 대만 5.15% 등의 순으로 기록돼 주요 수출국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러나 유럽지역에는3%대에도 못미치는 점유율을 기록, 지역편중이 심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39개 업체가 95년 3천억달러의 실적과 비교해 3.78% 증가한 수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는 태평양이 미국에 2백10만달러를 비롯해 홍킁 1백60만달러어치를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LG생활건강은 중국에 83만달러, 미국에 6,4만달러를 각각 수출했다. 이밖에 업체들도 홍콩, 미국, 중국 등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을 주요 수출대상으로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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