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 개막
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 개막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8.04.11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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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일 코엑스 대서양홀서 개최 --- 311부스에 162업체 참가
2008 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COSMOBEAUTY SEOUL 2008)가 3백11부스에 1백62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화장품협회 주최, (주)한국국제전시 주관으로 11일 개막해 14일까지 나흘간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는 회를 거듭하면서 양적으로도 성장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발전을 이룩하며 화장품․미용산업 관련 종합박람회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제적 규모의 전문성을 갖춘 종합 박람회를 표방, 업계 인사의 관람이 많은 박람회 첫날을 비즈니스 데이로 정하고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등 출품업체와 바이어 간의 상담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또 대한화장품협회(회당 서경배)가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박람회 참가가 어려운 중소기업이나 인력 파견이 어려운 지방 소재 기업을 위해 기획한 무인부스관도 눈길을 끈다.



서울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를 주관하고 있는 한국국제전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바이어단을 유치하기 위해 타겟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해 다각도로 참관객과 출품업체를 모집했으며, 호주와 미국대사관을 비롯해 국내 수입사 등 해외 기업의 참가도 지난해보다 활발하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도 각종 세미나 및 신제품과 프랜차이즈 설명회도 이어져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람회 개막일인 11일에는 대한화장품학회가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를 가졌다. 폐막일인 14일에는 국내외 화장품산업 표준화 동향을 주제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주최․대한화장품협회 주관으로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박람회 기간 중 제이엔씨화장품, 웰바이코리아, 썬라이더코리아, 알렉스코스메틱, JS&BM인터내셔날 등이 신제품 및 프랜차이즈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각종 이벤트도 다채롭게 열려 박람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다. 개막식에 앞서 한국헤나협회와 타나리 헤나아트에서 오프닝 쇼로 블랙쉐도우를 주제로 타투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가 메이크업/미용기공/칼라테라피 세미나 및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한국분장예술입협회는 박람회 이틀째인 12일 2008 무한도전 고교/일반 메이크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또 박준뷰티랩은 박준 트렌드 헤어쇼 & 미용인을 위한 기술 세미나를 주최한다. 14일에는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의 협찬을 받아 토니앤가이한국(TONI & GUY KOREA)이 TONI & GUY INTERNATIONAL HAIR SHOW를 주제로 영국․싱가포르․호주․한국 토니앤가이(TONI & GUY) 합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보건복지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청․한국보건산업진흥원․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한국분장예술인협회․한국네일경제인협회․국제미용건강총연합회가 후원했다.

본지는 미디어 파트너로 참가했다.



개막식에는 윤여표 식약청장을 비롯해 안정림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 강현송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옥섭 대한화장품학회장, 한영태 LG생활건강 부사장, 신단주 한국분장예술인협회장, 김기상 한국네일경제인협회장, 문영수 한국국제전시 사장, 이관치 본지 발행인을 비롯한 언론사 대표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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