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또 다른 고민! 탈모!
현대인의 또 다른 고민! 탈모!
  • 나재선 jsna@jangup.com
  • 승인 2008.04.25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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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함, 집에서 혼자 하는 ‘홈케어 탈모 예방법’ 소개
탈모란 하루에 빠지는 모발의 개수가 많아지거나 모발의 굵기가 점점 가늘어져 머리 숱이 점점 줄어드는 것을 말한다.



가는 머리가 굵어지게,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를 빠르게, 머리카락이 덜 빠지게 하는 것이 탈모 치료의 원칙이다.



이지함 화장품 김영선 대표는 “탈모의 원인인 5알파 리덕테이즈 효소의 활동을 저해 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기능성 샴푸를 선택하여 꾸준히 사용하면 두피를 건강하게 하고, 모발을 튼튼하게 하여 탈모 예방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 내 두피는 건성? 지성?

가장 먼저 자신의 모발 타입별로 케어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지성두피에는 높은 세정력과 컨디셔너 성분이 적은 것을 사용하고, 건성두피와 손상된두피에는 낮은 세정력과 컨디셔너 성분이 많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지성두피는 하루만 머리를 감지 않아도 머리에 기름기가 많아지고 간지럽다. 이 경우 얼굴에도 피지가 많을 수 있다. 한국 남성의 90% 이상이 지성 두피에 속하며 특히 지성두피는 염증 및 트러블이 잘 생겨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성두피전용 기능성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건성두피의 경우, 머리를 감고 2~3일이 되어도 기름이 끼지 않는다면 건성 타입의 두피이다. 머리카락도 푸석푸석 하고 손상에도 약하다. 2~3일에 한번씩 머리를 감아도 되고 린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일상 속에서 ‘제대로 하자’



- 머리 감기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낮 동안 묻은 먼지와 분비된 피지를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머리 감기 전 충분히 머리를 빗어 준 뒤 샴푸 하기 전 충분히 머리카락을 적셔준다. 샴푸의 원액을 손에 덜어 낸 다음 물과 섞어 거품을 낸 뒤 머리카락에 갖다 댄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손끝 지문 쪽을 이용하여 두피를 누르면서 마사지하듯 감는다. 린스나 컨디셔너 제품은 두피에 닿지 않도록 모발 끝부분에만 사용하도록 주의한다.



- 머리 말리기

머리카락을 비비는 것은 나쁜 습관. 톡톡 두드리듯이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은 단백질을 파괴하기 때문에 10CM 이상의 거리를 두고 말린다.



- 머리 빗기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큐티클 층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머리를 말린 다음 빗는다. 간격이 넓고 빗 끝이 둥근 빗을 사용하도록 하자. 머리 끝 부분, 엉킨 부분부터 빗어 내린다. 머리를 빗을 때에는 귀 뒤에서 목덜미의 뒤쪽 방향으로, 고개를 숙이고 목덜미에서 부터 앞을 향해 빗어준다. 머리카락 끝에 에센스를 발라준다. 빗을 자주 씻어 준다.



♦ 홈케어 두피 마사지

주무르기 : 양손 손바닥을 편 채 손끝에 힘을 주어 두피를 강하게 누르면서 나선형으로 움직인다.

누르기 : 양손 손바닥 펴고 손바닥에 힘을 주어 머리를 세게 눌렀다가 순간적으로 힘을 뺀다.

문지르기 : 손 지문 쪽으로 지그시 누르며 문지른다.

두드르기 : 손 끝을 두피에 수직이 되게 하고 손목을 움직여서 구반동을 이용해 손끝으로 가볍게 두드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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