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화 현장순례 - 동신전문대 피부미용과
교육전문화 현장순례 - 동신전문대 피부미용과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7.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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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신설, 올 입시 10대 1 경쟁

차분한 산학협동...실전특강제 도입
빚고을 광주에서도 무등산의 푸르름을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곳, 동신전문대 피부미용과(학과장 김선미)는 지난 96년 개설된 신설학과로 미용분야가 전문직업으로 인정 받게 됨에 따라 올해 입시에서도10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학과의 인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1학년 기간에 미용학개론과 피부과학, 해부생리학, 색체 및 일러스트레이션, 커트, 퍼머넨트등을 통해 기초이론을, 2학년 과정에서는 실기에 비중을 두고 헤어디자인과 업스타일, 특수분장학, 한방미용학, 향장품학, 미용체조, 미용경영, 미용세미나 등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전문영역에서 현장경력을 쌓은 김선미 학과장(피부관리)을 비롯한 진종언(기초의학, 향장품학).



● 이혜성(메이크업).● 최근희 교수(헤어)등 전임교수와 10여명의 외래강사들이 전문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동신전문대 피부미용과는 매 학기마다 교과과정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분야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생들은 실기위주로 결성한 스터디그룹을 통해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기르고 고아원과 양로원등 봉사활동으로 나가고 있다.



학과가 개설된 지 2년째를 맞고 있지만 (주)태평양을 비롯해 7개 업체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지난해 쟈끄 데상쥬,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갈채화장품 등과 산학협동관계를 맺고 올해에는 추가로 M&M 뷰티팜을 비롯한 6개 업체와도 산학협동관계를 맺을 계획이다. 지난 1일부터는 서울, 광주, 부산, 제주등 전국 43개 업소에서 헤어, 메이크업, 에스테틱 3개 분야로 나뉘어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김선미 학과장은 『광주·전남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미용관련학과가 많아 각 학교별 선의의 경쟁과 함께 최신 정보를 상호교환하는 등 지방화 시대와 때를 같이해 지역 미용인의 자질향상과 미용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교수들은 끊임없는 연구와 인성교육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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