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엑스포2008’ 성료
‘스파엑스포2008’ 성료
  • 백승진 jangupcom@naver.com
  • 승인 2008.05.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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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지식 공유.정기적 정보교류 토대마련
2008 스파. 사우나. 아쿠아 시설 산업 전시회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개최됐다.

4회째를 맞는 ‘스파엑스포2008’은 국내.외 50여 개의 관련제품과 업체가 200여 개의 부스로 참가했으며 국내 최초로 세계 스파 트렌드 세미나와 워터파크 및 리조트개발 관련 세미나를 동시에 개최하는 등 전시회로서 보다 성숙된 모습을 보였으며 제품 체험관과 오픈 포럼 등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교육행사를 선 보였다.

사단법인 대한스파협회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스파 및 레저관련 아쿠아설비. 스파기자재. 에스테틱. 관련 비품. 서비스 및 시스템 구축에 이르는 스파관련 모든 분야의 업체가 참여 했으며, 성장일로에 있는 국내 아쿠아 레저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전문적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여 국내 관련산업에 활력을 더해 주고, 경쟁이 아닌 협력을 위한 정기적 정보교류의 토대를 마련한 것과 주요 바이어들에 대한 초청으로 관련산업의 전문적인 비즈니스의 창구 역할에도 기대 이상의 역할을 했다고 관계자들은 평가했다.

관련업체들은 ‘세미나, 오픈포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술적으로 제품을 이해시키고 체험을 통해 실질적 홍보에 도움이 됐으며, 스파엑스포를 통해 스파산업 전반에 대한 홍보, 교육, 체험의 기회를 업계는 물론 일반에도 알릴 수 있는 장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오픈포럼을 주제했던 경주웰빙아카데미 관계자는 ‘예전 엑스포에 비해 질적으로 크게 향상됐다’고 평가했고, 디비화장품의 관계자는 ‘일반관람객이 다소 적었으나 바이어를 통한 비즈니스 측면에서는 소정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스파협회 관계자는 3일간 약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내방했으며 이중 70%정도가 바이어와 업계인사로 일반관람이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하며 차기 전시회에는 이런 문제점을 보완 질과 양에서 보다 풍성한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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