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헌 금비 회장은 ‘정도, 효율, 가치’를 경영철학으로 삼아 중소 화장품업체인 금비를 높은 생산성과 건실한 재무구조를 갖춘 강소(强小)기업으로 키운 점을 인정받았다. 고회장은 1992년 인수한 매출액 120억원의 유리병 제조업체인 '진로유리'를 10여년 만에 화장품,패션부문의 떠오르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또 고 회장은 지난해 전 세계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를 한데 모아 판매하는 브랜드숍 '온뜨레'를 선보였다. 유럽의 11개 유기농 화장품 브랜드와 독점공급 계약을 맺고 국내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천연 화장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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