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디칼` 화장품 집중조명
`코스메디칼` 화장품 집중조명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7.06.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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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7편 논문에 특별강연도...한국은 12편 발표





아시아지역 화장품 화학자들의 구개발을 위한 제3회 아시아화장품화학자회의 (ASCS) 가 지난달23, 24일 이틀동안 타이완 타이페이 국제 컨밴션 센터에서 한국대표40여명 등 9개국에서 총 5백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됐다.



23일 오전 9시50분에 시작된 개회사에서 주최국인 라이 정쉬우 타이완화장품학회장은 중국의 신비와 화장품과학을 접목시킨 아시아화장품화학자회의를 개최하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번 화학자회의가 아시아 지역 회원국들이 상호협조하고 아시아 화장품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번 화학자회의는 스위스 피터밀러 박사와 일본 화장품 학회장인 오자와씨, 미국의 조셉 린 박사, 오스트레일리아의 촌 스테판 박사등4명의 특별강연과 함께 한국 12편,일본 20편, 타이완13편, 미국 3편,프랑스 2편, 싱가포르, 스위스, 스페인 각 1편등 총 57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화학자회의는 아시아시장에서 최근 몇년 사이에 크게 부각되고 있는 화이토닝 원료개발과 신제품 개발부분에 대한 연구가 두드러졌으며 화장품의 고기능성 인 의 약효과를 강조한 코스메디칼 화장품 개발동향에 대한 연구가 주류를 이뤘다. 이중 첫날 특별강연에 나섰던 미국의조셉 린 박사는 [화장의 코스메디칼 경향]에 대한 논문을 통해 산업발전에 따라 고기능성 화장품의 개발확대는 필연적인 것이라고 전제하고 앞으로 화장품연구에서 인간감성에 근거한 새로운 접근방법이 요구되고 있다고 역설했다. 또 이번 화학지회의에서 발표된 논문을 주제별로 살펴보면 스킨, 혜어케어 부문이 20편으로 가장 많았으며그 다음이 신원료 개발 13편, 제형연구 5편, 계면화학 5편, 기타 9편 등이었다. 이와함께 회의기간동안 가테포세 아시아, ISP아시아 등10여개의 원료개발공급업체도 부스를 갖고 신소재와 신제형 원료의 홍보에 나섰다.



한편 아시아 화장품화학자회의는 23일 12시 시내 하이얏트 호텔에서 6개국 20명의 회장단이 참가한 가운데 회장단회의를 열고 오는99년에 열리는 제4차 아시아화장품회의의 인도네시아 개최를 확정했다. 또 국제화장품화학자회의(IFSCC)가 세계 회원들의 상호친목도모와 정보교환을 위해 발간키로 한 IFSCC 계간지에 대한 의견을 토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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