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차단제 업그레이드 활발
자외선차단제 업그레이드 활발
  • 나재선 jsna@jangup.com
  • 승인 2008.06.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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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펌프형, 티슈형, 스탬프형, 스틱형 등 다양하게 출시

최근 강렬해지는 태양빛을 차단하기 위한 썬 케어 제품의 업그레이드가 활발하다.


튜브에 펌프를 달아 편리성과 제품 공기 유입을 차단한 패키지, 그냥 뽑아서 피부에 쓱 바를 수 있는 쿨링감이 돋보이는 썬티슈, 작년 선밤에서 좀더 업그레이드 돼 선보인 스탬프형 자외선차단제, 메이크업 후에도 덧바를 수 있는 자외선 썬스틱 등 단순한 자외선차단제의 영역을 뛰어넘는 제품 출시가 돋보인다. 


바비브라운 ‘UV 프로텍티브 페이스 베이스’는 올 1월 출시된 자외선차단제로 펌프형 튜브 용기에 진공(air-tight) 처리돼 외부 공기로부터 제품변질을 최대한 방지한다. 또 딱 적당량 만큼만 덜어져 나와 양조절이 쉬운 것이 장점이다.


닥터자르트에서 최근 출시한 자외선차단제 ‘UV 프로텍티브 샤이닝 베이스’도 튜브형태지만 제품 내용물 나오는 부분을 펌프타입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오일-프리 제품으로 산뜻하게 피부에 도포되는 것이 특징으로 지성피부가 사용해도 하루종일 산뜻하다. 사용감이 가벼워 메이크업 후에 살짝 덧바르기용으로 사용해도 부담없는 제품.


또한 썬티슈형 자외선차단제 ‘이타임 선티슈 SPF27/PA++’는 물티슈와 동일한 형태로 티슈에 워터 타입의 자외선차단제가 적셔있어 그냥 원하는 부위에 쓱쓱 발라주면 돼 무척 편리하다. 피부에 바르면 쿨링감이 있어 피부 진정효과에 도움이 되며 끈적이거나 도포감이 느껴져 몸에 자외선차단 사용을 꺼리는 소비자에게도 적합하다.


아이오페의 '에어쿠션 선블록'은 스탬프 형식의 쿨링 스폰지에 에멀전 타입의 제품이 담겨있어 더위에 지치고 달아오른 피부를 시원하고 촉촉하게 식혀준다. 제품의 쿨링감을 지속시켜주기 위해 열전도 차단 쿨링 용기를 사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비쉬 ‘까삐딸 쏠레이 썬스틱 SPF50+/UVA,UVB’은 휴대용으로 사용이 간편한 스틱형 썬크림으로 화장 전후 사용이 가능하다. 외출 30분전에 코, 이마와 같이 태양에 노출이 심하거나  입술, 눈가와 같은 민감한 피부부위 주위에 집중적으로 발라줄 수 있어 출시 후부터 호응이 좋은 제품이다.


닥터자르트 측은 “자주 덧발라야 효과적인 썬제품에 대한 피부보호 상식이 널리 알려지면서 일반 소비자들이 덧바르기 편리하고 산뜻한 선제품을 원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로션, 크림 등의 형태에서 벗어나 티슈, 스탬프, 밤 등으로 다양한 제형과 패키지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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