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크림은 아직도 ‘진화중’
비비크림은 아직도 ‘진화중’
  • 이빛나 bn85@jangup.com
  • 승인 2008.07.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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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기능 다양화 추세 속에 인기 행진 거듭
지난해 초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크림이 모공 커버, 피부색 보정, 잡티 커버 등의 기능에 자외선 차단, 주름개선, 미백 기능 등 여러 기능이 더해져 멀티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비비크림의 주목할 만 한 기능은 자외선 차단 기능이다.




최근 스킨 79에서 여성 2천4백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장 선호하는 자외선 차단 제품’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1.3%(757명)가 ‘비비크림’이라고 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비비크림이 선크림과 마찬가지로 사계절 내내 자외선을 차단하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그밖에도 여드름 피부를 위한 트러블 전용 비비크림, 무스 타입과 같은 새로운 제형의 비비크림과 팩트 등으로 제품의 제형이 변해가고 추세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 ‘오일 프리 비비 무스(SPF30, PA++)’는 시원하고 얇게 펴 발려 피부 결점은 가려주고 자연스럽게 마무리되는 신개념 BB 무스.




무더운 여름 슈크림처럼 시원한 사용감과 얇게 펴 발려 피부 온도는 낮춰주고, 모공은 쪼여줘 하루 종일 자연스러운 피부로 표현해 준다.




코리아나화장품은 피부 노화가 심해지는 현대인의 피부 재생에 탁월한 카밍소사이드를 함유한 ‘바이탈 리커버리 BB’를 출시했다.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의 3중 기능으로 복잡한 화장 단계를 원 스텝으로 해결해 바쁜 아침 퀵 메이크업을 가능하게 하는 멀티 토털 솔루션으로 화장하기 답답하고 귀찮은 여름철에 제격이다.




한국화장품 ‘플란체 모이스춰 멀티 비비팩트’는 최근 무더운 여름 두꺼운 화장에서 벗어나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해결해주는 3중 기능성 제품.




Oriental Tea Complex가 유해 활성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Organic complex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준다. 또 수분 함유로 피부의 촉촉함을 더하고 쉐어 버터가 수분 증발을 막아 윤기와 탄력을 준다.




한불화장품 ‘유브이 솔루션 비비 플러스(SPF47, PA+++)’는 자외선 차단제·메이크업 베이스·파운데이션의 기능을 갖춘 멀티 비비 크림.




흑장미·프리지어·화이트 데이지 등 ‘3-플로랄테라피’ 효과와 올리브잎·아세로라 추출물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생기를 부여해 윤기 있는 피부로 가꿔 준다.




닥터자르트 ‘디톡스 힐링 비비크림’은 다량의 수분을 함유해 오랫동안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유지시켜 주며 건조해짐 없이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피부로 가꿔준다.




미백+주름관리+피지조절+보습기능+자외선차단까지 바쁜 아침 시간에 비비크림 하나로 간편하고 빠른 물광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비비크림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비비크림에 대한 니즈가 강하기 때문에 무스 타입이나 밤 타입 등 제품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스킨 커버라든가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라 향후 비비크림의 인기는 계속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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