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리아 재산보전 신청 수용
쥬리아 재산보전 신청 수용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8.07.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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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법 남부지원 결정...경영 정상화에 "청신호"
IMF 한파로 관련기업인 (주)서광과 함께 흑자부도를 내고 화의 신청에 들어간 (주)쥬리아 (대표 남기붕)의 재산보전신청이 결정됐다.



이로써 기업을 살리려 는 대 리 점, 협력업체와 직원들의 희생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회사의 정상영업을 위한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지법 남부지원 제1 민사부(판사 김의열, 유헌종, 김용철)는 지난달 6일 쥬리아가 신청한 재산보전처분신청을 지난달 20일 받아들여 재산보전처분을 결정했다.



쥬리아는법원의 결정에 의해 채권채무가 동결, 정식화의로 가기 위한 절차를 원만히 진행하게 되었고 동시에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쥬리아는 부도이후의 정체기를 딛고 일어나 기업을 살리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전개중인데 전 임직원들은 채권단의 적극적인 협조아래 동요없이 맡은 부서에서 정상업무를 계속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 및 판매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쥬리아는 「아일렛」,「보스렌자」「소네트 프로」 등 주력화장품의 판매에 계속 주력하는 한편 「수세미 촉촉」,「부르밍」 등의 리뉴얼 브랜드개발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쥬리아는 극심한 경제위기를 42년의 저력을 바탕으로 극복한다는 계획아래 기업이 거듭나는 새로운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이번 기회에 기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 빠른시일내에 쥬리아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가능한 노력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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