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인 교수, 국내 최초 시데스코 시험 감독관 임명
김봉인 교수, 국내 최초 시데스코 시험 감독관 임명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8.08.19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 40여개국에서 시데스코 시험에 감독관으로 활동


김봉인 수원여대 교수가 국내 최초로 시데스코(CIDESCO) 시험 감독관으로 임명됐다. 김봉인 교수는 향후 세계 40여개국에서 실시되는 시데스코 시험에 파견돼 국제 시험 감독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 교수는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독일 바덴바덴에서 열린 '제57차 시데스코 국제시험관 워크숍 및 스쿨 대표자 회의'에 참석, 워크숍 과정을 이수하고 국제 시험 감독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33개국 시험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Electrotherapy에 대하여 독일의 Kristin Schaffer- Centofanti여사의 특강이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전했다.

특강은 메디컬  스킨케어의 IPL Laser는 이미 에스테틱분야에서 몇 년전부터 강조해온 부분이었으며 이번 주제의 초점은 올해에는 초음파관리와 Biostimulation 기기의 탁월한 우수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긴장이완, 마사지, 체형관리, 지방분해, 재활, 수술이 필요없는 안면성형, 독소배출, 안티셀룰라이트, 림프순환 촉진 등의 효과적인 면을 미용전기의 이론으로 이해하기 쉽게 강의했다고 평했다.



또한 영국의 Jaclyn Hughes의 얼티미트 비즈니스 솔루션에 대한 특강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에게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여 성격 유형을 재배치해 그 그룹에 대한 특성을 설명, 효율적인 대인관계 방법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워크숍 후 33개국 시험관들에게 한국 최초로 시험관이 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최선을 다할 것과 많은 협조를 부탁하는 인사말을 전했으며, 대표자 회의에 참석한 후 학술세미나 및 기자재 전시회에 관한 많은 교육정보를 확보했으며 전통의상을 입고 갈라 디너에 참석해 참가자들과 친목을 다졌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시데스코 월드 콩그레스에서는 최근 중요한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남성 마사지테라피와 에스테틱에 대한 세미나 열려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한 화장품과 기자재 부스에선 에스테틱 분야에서 정통성을 확보하고 있는 독일의 업체들이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닥터 슈라멕의 크로이터 그린 필링 시연, 네멕트론, 이온토코메드의 새로운 미용 기자재, 닥터 엑스타인, 닥터 벨터, 닥터 바버화장품 등에서 새롭게 출시된 화장품에 대한 교육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



김 교수는 "한국 최초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는 시데스코 시험의 감독을 담당하게 돼 뜻깊다"면서 "세계 피부미용산업의 발전과 에스테티션의 수준 향상을 위해 시데스코 시험을 공정하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7차 시데스코 Examiner Workshop & School 대표자 회의와 함께 열린 전체 총회에서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조수경 회장은 한국의 대표로 참석해 신임 회장에 Cyprus의 Kyriacos Poupoutsis가 선출됐으며, '2011년 한국 시데스코 박람회'유치가 확정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