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결산- 올해를 빛낸 인물] 경영부문 유희창 엔프라니 대표
[2008년 결산- 올해를 빛낸 인물] 경영부문 유희창 엔프라니 대표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9.01.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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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경영으로 ”건실 성장” 시현

브랜드 파워 강화·연구개발력 뒷받침 … 색조서도 약진






엔프라니는 올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해 12월말까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인 약 7백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엔프라니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문점 시장가와 국내 중소 화장품사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적극적인 경영전략을 펼쳤다.




홈쇼핑 메이크업 아티스트 색조 브랜드를 론칭하고, 지난 9월 영동 세브란스 병원 내 약국에 광노화 및 주름개선 보조 치료제를 목적으로 하는 병원용 레티노에이트 ‘테스베’를 입점하는 등 유통을 다각화하는 동시에 각 카테고리별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및 기존 제품의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켜 나갔다.




특히 올해 핫이슈로 떠오른 피부미용사 자격증 시험을 위한 에스테틱학원을 개설해 화장품 회사로서 쌓은 노하우를 가지고 신뢰할 수 있는 피부미용사 양성 전문 기관으로의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한해였다.




또 지난 2월에는 영화배우 이미연을 광고모델로 기용, ‘레티노에이트’의 광고를 통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엔프라니의 대표 제품 레티노에이트는 올해에도 각종 상을 수상하며 ‘레티노에이트의 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기술부문에 있어 다수의 수상 실적을 기록하며 엔프라니의 대표제품으로 더욱 자리매김했다.




보건복지부 신기술인증(HT) 획득, SCI 저널 논문 게재, 한국능률협회 주관 2008 주목받는 신상품 선정, 레티노에이트와 프라니엘의 GD(굿디자인)상, 우수특허제품 대상 상반기 50선 선정, 지속가능경영대상 최우수상(중소기업청장), 신기술 실용화 관련 유공기업 부문 장관상, 제7회 보건산업기술대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 화려한 기록을 쌓았다.




이밖에도 전문점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별도의 온라인 공간 ‘EP멤버십’ 사이트를 개설, 엔프라니 히트상품 및 신상품에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업계의 주요 이슈 및 화장품 관련 뉴스 서비스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전문점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엔프라니와의 거래실적(매출, 매입 등) 조회도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 성과를 발판으로 엔프라니는 내년에 더욱 공세적 마케팅을 펼칠 방침으로 홈쇼핑 메이크업 브랜드 ‘셉(SEP)’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반으로 내년 시판 전용 색조 브랜드를 론칭하며 메이크업 제품으로도 인정받는 화장품 메이커로 거듭날 계획이다.




유 대표는 화장품에 있어 품질력 향상의 초석인 R&D 투자를 강화해 자사 제품의 품질력을 더욱 높이고 레티노에이트와 같은 신물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원료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사들의 한계를 극복, 원료 수출로서도 성장 발전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라고 2009년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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