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희망을 말한다-엔프라니]
[2009년 희망을 말한다-엔프라니]
  • 나재선 jsna@jangup.com
  • 승인 2009.01.07 09: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객감동 실천을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에 총력 기울일 터

엔프라니는 올해 ‘고객감동 실천을 통한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라는 경영방침을 세우고 2009년을 꾸려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기본전략으로 ▲ 전 부문 효율화 적극적 추진 ▲ 브랜드 가치 제고 ▲ 성장과 보람의 일터 구현 이라는 3가지 목표를 세웠다. 전 부문 효율화 적극적 추진을 위해서는 원가절감 및 효율적인 비용집행과 전 사업의 흑자실현 등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히트제품 개발 육성, 전문점 위주의 현장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성장과 보람의 일터 구현을 위해서는 자율과 창의의 조직 만들기, 스피드와 실천 중심의 업무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엔프라니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매출액인 7백15억원(소비자가 기준)보다 18% 성장한 8백40억원으로 설정했다.


또 엔프라니는 영업 전부문에서 소매력 강화를 목표로 활동 및 구조개선에 노력하는 한편  ‘sell-in’에서 ‘sell-out’으로 기본 방향을 전환할 계획이다. 또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소비자 프로모션 강화(CRM역량강화)와 더불어 뉴트리엘 라인, SEP(셉), 레티노에이트 등 히트 제품을 개발 육성할 방침이다.


국내 화장품 유통 채널별 시장 전망에 대해 전문점 채널에서는 브랜드숍 강세 속 종합매장의 활로 모색이 활발할 것으로 보이며 샵인샵 약정 등을 통한 종합매장내 업체간 안정적 판매 공간 확보가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했다. 또 경기침체로 저가위주의 원브랜드숍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업체간 가격 경쟁이 지난해 보다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마트 채널에 대해서는 점포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상황 속에서 업체 간 공간 경쟁이 심화되며 저가 원브랜드숍의 판매공간이 임대매장에서 일반존으로 이동함에 따라 기존업체간 경쟁 외에도 브랜드숍과의 추가적 경쟁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오프라인과의 가격경쟁력만으로는 성장한계가 있으며 메이저 브랜드의 물량통제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판단, 오픈마켓의 PB상품 도입 등 올해가 온라인 화장품 시장 재편의 출발점이 될 해로 지적했다.


홈쇼핑 채널에서는 메이저(아모레/LG)의 홈쇼핑 판매력 강화가 예상되며 기초부문에서도 홈쇼핑 전용제품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