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밍에 이은 엠니스족도 보브 옴므
그루밍에 이은 엠니스족도 보브 옴므
  • 이빛나 bn85@jangup.com
  • 승인 2009.01.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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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5 남성들에게 ‘보브 옴므’가 인기
(주)보브(대표이사 서덕원)에서 출시한 그루밍 스킨케어 ‘보브 옴므’는 간편한 사용감과 우수한 제품력으로 2535 남성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다.



최근 그루밍 트렌드를 이어가며 또 하나의 남성 뷰티 시장을 키우고 있는 새로운 부류가 떠오르고 있다. 일명 ‘엠니스족’.




이는 동안과 귀여운 얼굴을 만들려 화장하고, 몸매를 살리는 젊은 남성들을 상징하는 신조어다. 이들은 여성의 전유물이던 메이크업 매장이나 패션 코디 바를 서슴없이 찾으며 부드러운 남성들을 대표하고 있다.




남성 화장품 시장이 날로 성장하면서 그 종류 역시 전문화,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의 경우 스킨과 로션, 에센스 기능을 하나의 제품으로 커버하는 멀티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보브 옴므 퍼펙트 스킨에센스가 이러한 그루밍 트렌드를 대표하는 남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품기획실 최인정 과장은 “최근 들어 그루밍족과 엠니스족들은 화장품 시장에서도 굉장한 영향력을 갖춘 소비 집단으로 인식되고 있는 추세다. 해마다 남성 화장품 시장은 높은 수치로 성장해 나가고 있어 또 하나의 블루칩으로 예상된다. 이제 남성들에게 피부를 가꾸는 것과 같은 적극적인 자기관리가 대중화되면서 남성 화장품 역시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춰 세분화, 전문화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명 포털 사이트 옥션에서는 여성들의 구매가 많았던 패션, 뷰티 용품 등의 남성 소비자의 구매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년간의 화장품 거래 추이를 분석해본 결과, 남성들의 거래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30% 가량 증가한 전체 화장품 카테고리의 37%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점 여성 같은 남성의 등장으로 급성장하는 뷰티, 패션 시장은 해마가 15%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20, 30대 젊은 남성들이 뷰티, 패션 시장을 해마다 키운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며, 2000년 초에 비하면 뷰티 관련 미용 용품의 증가 비용이 무려 10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


www.vovhom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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