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화장품 한광석 대표
서울화장품 한광석 대표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9.01.2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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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성장 20%·수출 300만불 목표”




"올해 3백만불 수출 목표,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로 시장 공략할 것"


지난해 12월 제4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서울화장품 한광석 대표는 "지난해 1백만불 수출을 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첫발을 띠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동남아 시장 및 미주 시장 개척을 본격화해 3백만불 수출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화장품은 중국 대리점과 필리핀, 대만, 홍콩 등 동남아 지역을 비롯해 샤샤, 왓슨, 매닝 등 다국적 유통 업체에 기초 제품과 오가닉 제품의 수출 물량을 늘리는 한편 미주 지역에는 헤어, 염모제 제품의 수출에 집중한 다는 방침이다.


한 대표는 "지난해 8월 CGMP 적합 업소로 지정된 후 해외수출 부문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1월말에는 왓슨에 기초 5종을 수출하기 위해 왓슨 관계자가 공장 실사를 나오는 한편 매닝, 샤샤 등 다국적 유통 업체와 수출에 대한 협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유통 다변화에 집중했던 서울화장품은 올해 20%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 대표는 "올해는 미용사업부문과 해외수출, 기초 OEM 부문을 강화해 매출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특지난해 유통 다변화를 위해 노력했던 만큼 홈쇼핑, 인터넷, 직판 등 새로운 유통 경로에서도 가시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뚜라비' 브랜드 리뉴얼 런칭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정착시킨 서울화장품은 올해에도 공격적인 신제품 개발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지난해 화장품·미용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뚜라비'브랜드를 리뉴얼 출시해 판로를 개척했다"며 "올해에도 제2, 제3의 뚜라비가 나올 수 있도록 공격적인 신제품 개발을 통해 침체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화장품은 올해 중국, 홍콩, 두바이 등 해외 박람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새로운 빅바이어 창출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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