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코디네이션 전문 교육기관 수빈 아카데미(원장 오세희)가 우리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연말 개최된 ‘수빈 갈라’ 행사에서 축화화환 대신 받은 기부금과 수빈 아카데미 재원생 및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CJ 나눔 재단에서 운영하는 ‘CJ Donors Camp’에 지난 3월 2일 전액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소년소녀가장의 교복지원과 교재지원, 결손가정 아동들의 학업지원, 대전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동서남북 탐방 문화체험, 농촌 아동들의 영어 공부 지원의 후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오세희 원장은 “배움에 대한 열의가 있으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관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말고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가 어려울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커져야 한다고 본다”며 “수빈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사회 곳곳의 소외 받은 우리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하여 사회공헌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교복을 지원받은 한 복지단체 관계자는 “학생에게 교복은 단순한 옷이 아니라 꿈과도 같다”며 “학생에게 꿈을 입혀주셔서 감사드리고 학생도 다른 사람에게 꿈을 입혀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수빈 아카데미는 지난 연말 개최된 ‘수빈 갈라’에서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초청내빈들로부터 축하화환 대신 기부금을 받아 사회에 환원하는 도네이션 프로그램을 마련해 행사 전부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슈가 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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