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파리 메이크업 마케팅 담당 이지은
로레알 파리 메이크업 마케팅 담당 이지은
  • 나재선 jsna@jangup.com
  • 승인 2009.03.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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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익스텐션 뷰티 튜브 마스카라가 출시 6개월 만에 최근 3년 동안 발매된 마스카라 중 단기간 내에 가장 많은 판매율을 기록, 타 제품에 비해 200%에서 300%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메이블린의 마케팅을 거쳐 지난해 로레알 파리 메이크업 담당 마케팅으로 자리를 옮긴 이지은 씨는 마스카라의 변신은 크게 포뮬러의 변화, 마스카라 솔의 진화를 꼽을 수 있지만 포뮬러의 주요 성분과 더불어 속눈썹 밀착도가 마스카라 제품력의 핵심 사항이라고 꼽는다.


로레알 파리 연구소에서 평균 3년여가 소요되는 마스카라 제품 개발 기간 동안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바로 마스카라 '포뮬러'의 업그레이드이다. 더블 익스텐션 뷰티 튜브 마스카라는 로레알 파리 연구소에서 개발한 ‘튜브’ 기술을 통해 속눈썹을 더욱 완벽하게 코팅시키며 이와 동시에 물만으로도 완벽하게 클렌징 돼 마스카라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한발 더 부합한 제품력을 지니고 있다.


이지은 씨는 “최근 포뮬러와 마스카라 브러쉬의 변화에서 한발 더 나아가 테그니컬 적인 요소가 도입된 진동 마스카라의 출시가 활발해 소비자들이 마스카라 사용시 지그재그 형태로 발라야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지만 여전히 포뮬러의 변화가 마스카라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로레알 파리는 최근 스킨케어 성분을 통한 피부보호 효과를 갖춘 메이크업 트렌드에 부합해 마스카라 제품에 속눈썹을 강화하고 보호하는 성분을 함유한 마스카라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레알 파리에서 자체 조사한 자료에 다르면 국내 여성들의 경우 약 46%만이 마스카라를 사용하고 있는 일본, 미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아직 마스카라 사용자 층이 많다고 할 수 없다고 한다. 이에 로레알 파리는 속눈썹 메이크업을 간단하게 할 수 있고 간편하게 지울 수 있는 마스카라 출시를 통해 국내 마스카라 마켓의 파이를 키워나가는데 힘쓸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레알 파리는 세게 No.1 화장품 브랜드이며 전세계 1백2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기업으로 역사가 100년이 됐다. 또 프랑스 내 전 산업부문에서 특허수가 랭킹 2위를 차지하는 제품 연구개발에 힘쓰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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