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제품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
“좋은 제품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09.03.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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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바바토스의 니콜라스 라툿 사장 방한, 한국에서도 성공 확신

“좋은 제품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다. 한국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지난 3월24일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열린 존 바바토스 향수 발매 프레스 인터뷰에서 존 바바토스 니콜라스 라툿 사장은 이 같이 밝혔다.

내 파트너사인 (주)씨이오 인터내셔날(대표 김유성)의 초청으로 본 바바토스 향수 발매와 함께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서 니콜라스 라쿳 사장은 기자들에게 제품의 우수성과 함께 한국 진출의 소감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존 바바토스’란 이름의 향수 브랜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존 바바토스’의 이름을 내건 제품으로 그의 감각적인 영감이 묻어 있다.

음악에서 주로 영감을 얻는 존 바바토스의 감각은 가죽 느낌의 남성 향수 ‘존 바바토스 오데토일렛 맨과 수작업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주머니에 담긴 여성 향수 ’존 바바토스 오데퍼퓸 우먼‘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클래식 하면서도 모던한 느낌, 개인적이면서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존 바바토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 2000년 첫선을 보인 존 바바토스 향수는 현재 미국 유명 백화점에서 남성향수 부문 5위권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시세이도를 통해 독일과 그리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중국 등 전세계 4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와 관련 니콜라스 라툿 사장 “기업 입장에서 이익을 얻고 싶은 것은 당연하지만 이번 한국 진출은 무엇보다 좋은 제품을 한국민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존 바바토스 브랜드를 알리며 조금씩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세이도의 계열사임에도 씨이오와 파트너쉽을 맺은 이유는 시세이도가 기초제품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집중력을 갖추기 위한 이유도 있지만 씨이오가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면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남성 향수와 여성 향수를 국내에 런칭한 씨이오는 올해 하반기 중 감귤류와 허브톤의 조화로 달콤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주는 ’아티산‘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락’이란 음악장르를 향수로 표현한 ‘더락’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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