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상의 주인은 없다!”
“사임당상의 주인은 없다!”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09.04.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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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연간 2000만원 매출, 현재 100배 성장

<인터뷰> 사임당화장품 대전지사 이순우 국장..............
 

 

“사임당상의 주인은 따로 없다!”
 

 

지난 4월 7일 개최된 사임당화장품의 ‘2009 뷰티매니저 어워즈’에서 최고 영예인 사임당상을 수상한 대전지사 이순우 국장의 수상 소감이다.

 

자신의 일에 확고한 열정을 갖고 판매왕을 꿈꾼다면 누구나 사임당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러나 그는 단순히 ‘열심히’만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확고한 목표 의식을 갖고 일을 해야만 판매왕이 될 수 있다고 진언했다. 이는 그가 15년간 사임당화장품과 역사를 함께 하며 얻은 경험이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사임당화장품의 창립 당시부터 함께 해온 이순우 국장은 지난 2005년 수상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사임당상을 수상했지만 감회가 남다르다. 그가 목표로 한 것에 대한 회답이 무려 4년만에 다시 찾아 온 것이다. 그 만큼 그는 확고한 목표 의식을 갖고 4년여를 보냈던 것이다.
 

 

그가 사임당화장품 입사 첫해에 올린 매출은 연간 2000만원. 현재 그가 월 평균 2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과 비교하면 100분의 1도 안 되는 금액이다.
 

 

전업주부로 시작해 1~2만원의 클렌징을 조심스럽게 판매하던 15년 전을 생각하면 이 국장은 지금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
 

 

"처음 제품을 판매했을 때 기쁨은, 지금도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하는 이 국장은 당시 판매를 하면서 깨달은 경험들이 오늘의 자신을 있게 했다고 설명한다.
 

 

“첫 입사 당시 제품을 판매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는 것에 급급했었는데 많은 이들을 만나다보니 소비자들이 찾는 제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을 꺼낸 이 국장은 “판매에 대한 확고한 목표를 갖는다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이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업을 하는 데는 좋은 제품을 갖고 있는 것 외에도 소비자들과 친밀한 인간관계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소비자와 공감 할 때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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