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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실이 인증하는 명품 브랜드라는 표식인 ‘ROYAL WARRANT’를 수여 받은 "싸이클랙스(CYCLAX)"는 1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화장품 브랜드다.
특히 이 제품은 1961년 현 영국 국왕인 엘리자베스 2세에게 ‘ROYAL WARRANT’를 수여받아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실제로 엘리자베스 2세가 두가지 품목을 즐겨 썼다고 전해진다.
영국황실로부터 ROYAL WARRANT를 수여받은 브랜드는 현재까지 "롤스로이스"와 "까르띠에", "재규어", "버버리" 등 세계 최고의 명품들이며 화장품은 싸이클랙스와 엘리자베스 아덴, 클라린스 단 3개 브랜드뿐이다.
왕실문장을 사용하는 만큼 5년동안 황실에 정기적으로 납품한 회사에 한하여 인증이 주어지며 국가가 인증을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매 4년마다 Warrant 위원회로부터 자격유지 심사를 받는 등 까다로운 심사가 특징이다.
국내 브랜드로는 성전자의 TV "파브"가 2007년부터 황실에 납품을 시작해 5년동안 납품이 허용될 경우 2012년 제품에 문장 사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국내에 싸이클랙스를 런칭하는 팜스웰바이오는 이러한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는 한편 입소문을 통한 판매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팜스웰바이오가 첫 번째 런칭 무대로 잡은 곳은 홈쇼핑이다. 싸이클랙스의 제품 구성은 토너와 로션, 얼굴/목 전용 스크럽, 데이 크림, 아이크림, 나이트 크림, 세럼 등 총 7종이며 추가 제품을 포함해 총 22종을 9만9천원에 판매한다.
팜스웰바이오는 텔런트 신은경 씨를 모델로 오는 4월25일 GS와 롯데, CJ홈쇼핑에 동시 런칭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팜스웰바이오 측은 “엘리자베스 아덴이나 클라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브랜드이니만큼 품질력에 자신 있다”면서 “TV나 각종 매체에 광고홍보를 하는 것 대신 고객반응이 빠른 홈쇼핑 채널에서 냉정한 평가를 받겠다”고 밝혔다.
또 “제품을 사용해 보면 왜 1961년부터 지금까지 48년동안 엘리자베스 여왕이 싸이클렉스 제품을 애용하는지 그 이유를 곧 알게 될 것”이라며 “홈쇼핑을 시작으로 향후 마트와 피부관리샵 등으로 유통채널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