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브, 마스카라 강자 떠올라!
보브, 마스카라 강자 떠올라!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09.04.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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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2008년 이어 올해도 업계 1위 유력

(주)보브(대표이사 서덕원)가 국내 시판 마스카라 시장의 확고한 강자로 떠올랐다.
 

지난 2005년 전무하다시피 했던 보브의 시판 마스카라 시장 점유율이 지난 2006년 13%로 라네즈에 이어 업계 2위를 기록한데 이어 2007년 21.1%, 2008년 22%로 2년 연속 1위를 기록한 것.
 

특히 최근 출시한 ‘굿바이 컴플렉스 마스카라’가 전문점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면서 올해 역시 1위 수성이 유력해지고 있다.
 

최근 출시된 ‘굿바이 콤플렉스 마스카라’는 홑꺼풀과 쌍꺼풀인 소비자의 마스카라에 대한 니즈가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된 국내 최초의 맞춤형 마스카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품이다.
 

보브의 전국 80여개 대리점과 7000여개 거래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미 초도 물량 15만개가 품절된 상태다.
 

이에 따라 보브는 4월 역대 최고 매출 기록 갱신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올해 연 매출 5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2005년 전무하다시피 하던 보브의 마스카라 비중이 지난해 전체 매출의 40%에 육박할 정도로 고성장 한 원인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차별화 제품 개발에 그 원동력이 숨어 있다.
 

보브는 색조 제품군 중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제품들을 주목 지속적인 시장조사와 제품 개발에 노력해 왔으며 현재 마스카라 외에도 립글로스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니즈를 적극 반영하는 동시에 제품 특성별 시즌 제품을 매년 1개 라인씩 확대함으로써 개별적인 시장을 형성해 라인들이 고르게 판매되고 있다.
 

지난 2007년 출시된 ‘굿바이 아이펜더 마스카라’는 눈밑번짐 현상을 막아주는 제품으로, 2008년 출시된 ‘굿바이 노리무버 마스카라’는 메이크업 클렌징시 손쉽게 지워지는 제품으로, 그리고 최근 출시한 ‘굿바이 컴플렉스 마스카라’는 홑꺼풀과 쌍꺼풀 전용 제품으로 확고한 시장을 확보해 가고있다.

이러한 마스카라의 인기에 힘입어 보브는 내년 2010년 굿바이 시리즈 시즌 4 개발을 위해 최근 마스카라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마스카라와 립글로스 영역 외에 제품 순환이 빠른 제품군의 개발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보브 마케팅부 배선미 실장은 “마스카라는 계절에 상관없이 매 시즌마다 여성들에게 사랑받는 제품군”이라면서 “5월 눈썹영양제 라인업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타 제품군에서의 히트 제품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들어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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