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과 화장품의 결합이 전문점의 살길! ”
”관광과 화장품의 결합이 전문점의 살길! ”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09.04.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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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C&G 유예숙 대표 전문점에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관광과 화장품의 결합은 향후 전문점 시장이 살아나는 초석이 될 것이다!”
 

 

최근 각 지역별 핵심 전문점과의 파트너십 제휴를 통한 이른바 네트워크 전문점 사업을 선언한 동산 C&G의 유예숙 대표의 말이다.
 

 

그는 최근 전문점 시장이 침체기를 걷고 있는 것에 대해 전문점 스스로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관광 산업 육성과 함께 화장품 전문점의 활성화가 함께 이루어지는 이상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유 대표에 따르면 최근 환율 급등과 엔고 현상 등으로 국내 관광객들이 크게 늘고 있으며 한류열품으로 국내 화장품이 동남아시아인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정작 이들 관광객들이 찾을 만한 명소가 한국에는 부족하다.
 

 

남이섬 등 드라마 세트장이 고작인 관광 산업을 발전시키고 그 안에서 화장품 전문점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유 대표가 추진하는 네트워크 전문점 사업의 핵심은 지자체, 또는 여행사가 함께 하는 거점 지역의 관광 상품 개발이다. 최근 지자체가 경쟁력을 보유하기 위해 편의시설 확충, 박물관 등의 문화 시설 확대에 나서고 있는 것을 볼 때 이는 어렵지만은 않은 일이다.
 

 

이에 대해 유 대표는 “각 지역별로 거점 전문점을 육성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자체에 관광 상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제안하면 충분히 성공 가능한 일”이라며 “일예로 지자체에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거점 전문점에서 한류 스타의 펜사인회 등을 개최하면 자연스럽게 매출이 신장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여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이를 적극 활용한다면 전문점은 매출이 신장되고 지자체는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면서 이는 개인뿐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지원될 사항임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유 대표는 한국의 자랑인 산삼을 적용한 독자 제품 개발을 통해 네트워크로 연결된 거점 전문점에서 판매를 진행,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삼의 효능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정작 한국 사람들만 그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유 대표는 “이미 자사가 판매하고 있는 산삼 화장품 황후가 일본인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면서 “산삼을 적용한 독자 제품 개발은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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