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AA, 한중 상호발전 위해 ‘문화교류’ 협약
KMAA, 한중 상호발전 위해 ‘문화교류’ 협약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09.04.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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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화미업제일회와 문화교류협약식과 한국뷰티산업 견학 주관

KMAA(회장 신단주)가 한중 문화 교류의 첨병으로 나섰다.
 

지난 4월 13일~17일 한국의 뷰티산업 견학 및 현장학습을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 북경 소재 중화미업제일회조직위원회(회장 田琦, 이하 중화미업제일회)와 한중 문화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 것.
 

 

이번 협약식은 지난 3월 중화미업제일회가 KMAA로 보낸 협조 공문이 인연이 되어 마련된 자리다.
 

 

당시 중화미업제일회는 협조문을 통해 ‘이번 방문은 중한 양국간 미용업계 공동 발전을 추진하고 양국미용업계의 기술과 상품, 교육 부문 등 전반에 관한 교류를 이어주는 교량의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으며 상호 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우호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KMAA는 회원 20여명과 중화미업제일회 15명, 이번 견학과 관련한 기업인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소재 ‘진진바라’에서 양국의 관련산업 발전을 위한 ‘한중문화교류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협회는 중국에서 매년 개최하는 ‘중국국제미용토탈 아티스트 경진대회’와 한국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트페어’에 상호 적극 협조, 국제적 양국 행사에 정기적인 교류를 할 것을 약속했으며, 국제적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 기술에 있어서도 더욱 심도있는 과정을 절차를 밟아 차차 진행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중화미업제일회는 KMAA의 안내로 한국의 전통 문화와 미용 트렌드에 대한 견학의 시간을 보냈다.


 

13일 도착한 중화미업제일회는 이틀간 한국의 문화관광지를 돌며 한국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14일에는 KBS수원센터 방문하여 국내 방송프로그램의 제작현장과 분장실·의상실 등을 둘러보며 방송문화에 대한 시아를 넓혔다.
 

 

또 이날 오후 KMAA 측은 이들과 함께 최근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하우스웨딩’식장을 방문해 한국의 달라지는 예식문화에 대해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했으며,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아이론전문기업 ‘글램팜’을 방문해 한국의 기술력과 기기 등을 체험하고, 헤어트렌드 교육을 받았다.
 

 

15일에는 협약식 전에 서울화장품 본사와 공장견학, 국내유수의 뷰티샵 및 화장품회사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트렌드와 산업을 둘러보는 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신단주 회장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뷰티산업의 국제적 흐름 속에서 한중의 문화교류도 더욱 전문적이고 유기적으로 발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양국의 선진화된 기술과 장점 등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받아들이며 상호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으면 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Korea Make-up Artist Association Inc)는 최근 변경된 협회명칭 ‘코리아메이크업아티스트협회’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와의 의견 차이로 오는 5월28일 정기총회까지 영문대문자 표기인 'KMAA'로 협회명을 임시 사용키로 했다. 협회명으로 인한 혼선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전했으며 정기총회 이후 정관개정 및 문화관광부 승인을 거쳐 변경 공지할 방침이 밝혔다.


 

www.kma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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